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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민 PD 해고, MBC "편향적이고 저속한 표현 동원해 회사 명예 실추"

입력 2015-01-22 1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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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세월호 참사' 자사 보도를 비판해 중징계를 받은 권성민 MBC 예능 PD가 "권성민 PD 입니다. 유배중이죠"라는 내용이 담긴 웹툰을 SNS에 올렸다가 해고당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MBC는 22일 "인터넷에 편향적이고 저속한 표현을 동원해 회사에 대한 명예훼손을 한 행위로 중징계를 받은 뒤 또 다시 같은 해사행위를 수차례 반복한 권 PD에 대해 해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는 권성민 PD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걸쳐 SNS에 인사발령에 대한 반발과 전임사장을 조롱하는 내용의 카툰을 공개한 것을 문제 삼았다.

또 MBC는 "회사가 원칙 없는 인사를 한 것처럼 호도했다" "인사발령을 비난하는 과정에서는 비속어를 사용해 본인의 품위와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캐리커처를 이용해 전직 사장에 대한 조롱과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권성민 PD는 지난해 자사의 세월호 참사 보도를 비판, 정직 6개월 뒤 비제작부서인 경인지사 수원총국으로 전보 조치됐다. 최근 이 곳에서 생활을 담은 웹툰 '예능국 이야기'를 게재하면서 '유배' 등의 표현을 썼다.

▲(사진=권성민SNS)
▲(사진=권성민SNS)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성민 PD 해고, 넘 했다" "권성민 PD 해고, SNS가 문제네" "권성민 PD 해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거 아냐?" "권성민 PD 해고, 이래저래 문제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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