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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직장 내 괴롭힘’ 고발 당한 신민아..김영대 “난 피해자 아닌 남편”(종합)

입력 2024-09-09 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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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영대가 신민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정체를 공개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 5회에서는 정체를 공개하려는 지욱(김영대 분)을 말리려다 고발을 당한 손해영(신민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 실장(윤서현 분)은 지욱을 찾아와 생모를 들먹이며 “꿀비 교육에 입사하셔야겠습니다”라고 통보했다. 해영의 어머니이자 위탁모인 은옥(윤복인 분)의 곁에서 지내던 지욱은 “알아요, 가면 안 된다는 거. 근데 안 가면 할머니와 한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니까.. 그래서 어쩔 수 없었어요. 그래도 걱정하지 마요. 엄마랑 한 약속은 내가 꼭 지킬 테니까”라고 약속한 후 서울로 향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신입사원으로 등장한 자신을 보고 해영이 “너, 어떻게..”라며 깜짝 놀라자 지욱은 “보고싶었어요, 손님”이라며 미소 지었다. 신입사원 OJT에 멘토로 참여하게 된 해영은 시종일관 지욱을 노려봤고, 그런 해영의 모습에 지영은 “화가 많이 나셨네”라고 난처해했다. “저희 신사업팀은 업계 1위를 목표로 하는 팀인 만큼 실수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절대”라고 소개하며 지욱을 노려보던 해영은 ‘네가 입사를 해? 죽고 싶어?’라고 괘씸해 했다. 행사가 끝나자마자 두리번거리는 해영에 “나 찾아요?”라며 다가간 지욱은 “나도 여기서 이렇게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사정이 생겼어요. 꿀비에 입사를 해야 해서..”라고 해명했다. “너 어디 있었어? 캐나다 다녀온 거야? 전화는 받지도 않고”라며 그동안 걱정했다는 해영의 말에 “손님도 나 보고 싶었어요? 내가 왜 나타났는지 보다 왜 사라졌는지를 먼저 묻네?”라며 웃은 지욱은 “손님 전화는 일부러 안 받았어요. 내가 어디서 뭘 하는지 말할 수 없어서요. 거짓말 하기 싫어서요”라고 털어놨다.

“아니 감추고 싶은 게 있을 정도로 가깝진 않았잖아 우리가”라고 의아해하던 해영은 “그럼 뭐 상관없는 거 아닌가? 내가 사라지든 말든 전화를 받든 말든”이라는 지욱의 말에 “그래서 이렇게 나타난 거고? 내가 곤란하든 말든 넌 상관 없으니까?”라고 받아쳤다. “이제 어떡할 거야? 너 알아보는 사람 있을 텐데”라며 발을 동동 구른 해영은 “안 들킬게요. 한 번 본 사람들은 기억 못할 거예요”라는 지욱의 약속에 “잘 들어. 너 들키면 나 또 식 치른다? 그땐 진짜 식이 될 거야, 네 장례식”이라고 경고했다.

결혼식에 왔던 동료들이 지욱을 알아볼까 걱정한 해영은 회식에서 팀원들에게 마구 술을 먹였다. 해영과 단둘이 있게 된 지욱은 “왜 그렇게 불안해 해요? 이럴 바엔 차라리 들키는 게 낫겠어”라며 답답해 했지만 “너는 괜찮겠지. 근데 나는? 나는 회사에서 그냥 ‘손해영 팀장’이고 싶어, ‘누구의 아내’ 말고. 들키면 어떻게 되는 지 알아? 네가 회사에서 아침을 먹으면 내가 무능한 게 돼. 네가 옷을 거지 같이 입지? 내가 무능해서라고”라는 말에 말을 잃었다. 해영은 “너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이야. 나는 핵심 부서에서 핵심 인재로 이제 막 눈부시게 성과를 내야 하는데 시한 폭탄을 들고 있는 거라고”라며 현실을 일깨워줬다.

그러나 이 발언을 우연히 복기운(이창호 분)이 들으며 해영은 다음 날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발 당했다. 뒤늦게 이를 안 지욱은 조사가 진행 중인 회의실에 난입, 해영의 손을 잡고 “전 피해자가 아니라 손해영 팀장의 남편입니다”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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