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BC카드 연말정산 오류, 대중교통 사용금액 누락돼

입력 2015-01-23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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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BC카드가 2014년 연말정산 결제금액 정보를 국세청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대중교통 사용금액 부분이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BC카드에 따르면 2014년 연말정산 신용카드 사용내역 중 대중교통 사용금액을 추출해 국세청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6개 고속버스 가맹점 사용액이 대중교통 사용분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대중교통 사용분은 별도 공제대상이다.

이 때문에 총 650억 원에 달하는 170만명의 대중교통비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제대로 분류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1인당 약 3만8000원 정도의 대중교통 사용금액이 신용카드 결제내역으로 포함된 것.

이에 BC카드는 연말정산이 한창 진행된 다음인 22일 연말정산 데이터를 검토하다가 이러한 오류를 발견하고 국세청에 정정내역을 통보하는 한편 고객들이 수정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관련 코너를 오픈했다.

국세청 간소화서비스에는 24일까지 정정 내역이 반영될 예정이다.

BC카드는 고객 전원에게 문자메시지,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사과문 및 연말정산 수정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연말정산 기한은 오는 3월10일까지로 이미 많은 기업체가 근로소득자들로부터 관련 서류 접수를 마친 상태다. 이미 증빙서류를 낸 직장인의 경우 BC카드 고객이라면 대중교통비 누락내역을 확인한 뒤 추가 자료를 제출해야만 제대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진=헤럴드경제DB)
▲(사진=헤럴드경제DB)

BC카드 연말정산 오류 소식에 "BC카드 연말정산 오류, 헐" "BC카드 연말정산 오류, 추가 자료는 또 뭐야" "BC카드 연말정산 오류, 장난하나"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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