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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서장훈, 조정위원 활약 "아내가 대소변 15년 받았는데"

입력 2024-09-13 09: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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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서장훈이 조정위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3기 '시월드 부부'와 '투견 부부'의 변호사 상담과 최종 조정이 진행된 가운데, 서장훈이 캠프 소장에 이어 조정위원으로 맹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종 조정에서 조정위원으로서 '시월드 부부'를 마주한 서장훈은, 부부의 가장 큰 문제였던 시댁과의 갈등에 대해 아내의 억울한 마음을 공감해 주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아내가 오랫동안 시어머니의 병간호를 맡아온 사실을 언급하며 "대소변을 15년 받았는데 무슨 얘기를 할 게 있냐"라고 말해 아내의 마음을 다독였다.

이어서 끝없는 갈등을 겪어온 '투견 부부'의 남편은 "진짜 이혼하게 된다면 실리적으로 따져야지"라고 밝히며, 아내 역시 재산에 대해서는 양보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아내는 독박 육아와 살림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고자 했고, 남편 역시 경제활동을 통한 수입으로 채무를 상환했다며 팽팽하게 맞서며 양측 공방전이 이어졌다.

서장훈은 남편의 퇴직금까지 재산에 포함해 분할해야 한다는 아내에게 "있는 거 다 내놓으라는 거냐"며 "조정 사항을 협의하려면 서로 양보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고, 아내는 결국 현재 가진 재산에 대해서만 분할하겠다고 한발 물러서며 재산 싸움이 종결됐다.

한편, 4기 부부들의 자세한 사연은 다음 주 목요일(19일) 오후 10시 4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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