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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무대 추락사고…과거 문희준도 경험 "하반신 마비 될뻔"

입력 2015-01-23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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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서울 가요대상 무대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가운데 과거 문희준이 고백한 추락사고 일화가 화제다.

문희준은 지난 2013년 11월 MBC '세바퀴'에 출연해 빗물에 미끄러져 3m 무대 밑으로 추락해 하반신마비가 될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창피해서 빨리 뛰어 올라가 마무리했다. 눕는 안무로 마무리했는데 다리가 안 움직이더라. 이수만 선생님이 공연 취소를 권하셨지만 제가 고집을 부리다가 결국 실려 나갔다"며 당시의 아찔한 상황을 떠올렸다.

이후 문희준의 검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당시 의사는 문희준에게 "수술을 하면 걸을 수는 있지만 춤을 출 순 없고, 재활을 할 경우 회복하면 춤을 출 수 있지만 50%의 확률로 하반신 마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문희준은 "춤을 출 수 없다면 의미 없다고 생각했다.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하고 재활을 계속했다. 6개월 뒤 다리와 허리를 움직일 수 있었고 5집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열린 서울 가요대상서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태연이 2m높이의 리프트 장치에서 떨어지는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며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태연 소식에 네티즌은 "태연, 큰 부상아니어서 다행" "태연, 문희준 대단하네" "태연, 가수들 무대 위험천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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