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이수 '나가수3' 일방적 하차 두고 '동정 여론' 고개

입력 2015-01-23 18: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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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MBC '나는 가수다3' 하차가 결정된 이수를 두고 동정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나는 가수다3' 시청자 게시판은 이수의 하차 결정이 알려진 이후 수많은 관련 글들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MBC의 일방적인 하차 결정과 이를 통보하는 과정에서의 실수를 비난하는 글들이 주를 이룬다.

네티즌 오 모씨(ID: qu****)는 게시판에 "녹화까지 떠놓고 돌연 하차 결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분개하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처음부터 섭외를 하지 말던가, 섭외하면서 그 정도 논란을 일으킬 각오도 없이 일을 진행한 것"이냐고 분개했다.

또 다른 네티즌 김 모씨(ID: 93****)는 "제작진은 이수 하차를 위해 사용한 '시청자 의견'이라는 근거에 대해 뚜렷하게 정의해주길 바란다"면서 "프로그램을 아예 하지 말라는 의견이 많다면 이에 따라야 한다. 그것이 '시청자 의견'이라는 것을 존중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동정 여론도 눈에 띈다. 정 모씨(ID: t2****)는 "법해석은 미성년자 성매수가 아니라 성매매법 위반"이라면서 "단지 불법인 성매매를 했다는 것만 적용받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사법기관에서도 처벌하지 않기로 결정한 사건을 5년 이상 질타를 받아야할 중죄를 범한 건가"라고 했다.

조 모씨(ID: vk****) 역시 "물론 이수 팬이 아닌 분들이나 좋게 보지 않는 분들도 많고 이수가 잘못한 건 맞다"면서도 "이수의 무대를 방송으로 보길 기다리던 소수의 시청자들은 생각도 하지 않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도 'MBC의 무책임한 처사', '이수의 노래가 정말 듣고 싶다', '일방적인 하차 통보에 분노한다' 등의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앞서 MBC 측은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는 가수다3'에 출연 예정이던 이수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늘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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