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좋아해서 미안해요”..이상이 고백으로 정체 들킨 한지현

입력 2024-09-23 21: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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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상이가 한지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23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 9회에서는 복규현(이상이 분)의 고백을 거절한 남자연(한지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자연은 오랜 시간 짝사랑 해온 여하준(이유진 분)이 복규현의 지시를 받아 함께 악플을 작성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심지어 자연에게 가장 큰 상처를 입힌 악플은 여하준이 쓴 것이었다. 답답함에 규현을 찾아간 자연은 “물어볼 게 있어서 왔어요”라며 ‘왜 얘기 안 했어요? 악플 하준이도 썼다고. 왜 그날 같이 있어줬어요? 왜 내 소설 계속 읽고 왜 나한테..’라고 말을 고르다 자신도 모르게 “나 좋아해요?”라고 묻고 말았다. 규현은 “좋아해서 미안해요. 자격 없는 거 아는데 염치도 양심도 없는 거 아는데 작가님이 좋아졌어요”라고 고백했다. 자연이 “신기하다. 내가 쓴 소설 같은 일이 진짜 일어날 수 있구나?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이 서로 사랑에 빠진”이라며 얼떨떨해 하자 규현은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겁니까?”라며 들떴지만 자연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이 소설은 여기서 끝이니까”라며 돌아섰다.

규현은 “방금 ‘서로 사랑에 빠졌다’고 했죠?”라며 황급히 자연을 쫓아갔다. “사랑까진 아니고 그냥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는 말에 “그거면 돼요. 기회를 줘요. 내가 잘 할게요. 작가님 소설 다 해피엔딩으로 끝나잖아요”라고 붙잡았지만 자연은 “나한테 해피엔딩은 없어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간절했던 규현은 “연보라 작가님”이라며 자연을 붙잡았고, 이를 들은 하준은 “남자연이 연보라 작가? 그럴 리 없어”라며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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