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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씨엔블루, 대학축제서 응급환자 발생하자 즉각 대처 "길 좀 터주세요"

입력 2024-09-27 14: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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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씨엔블루가 무대에서 벌어진 돌발 응급상황에 곧바로 적극 대처했다는 미담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강민혁)는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축제 행사 무대에 올랐다.

이날 여러 곡을 부르던 중 정용화는 "잠깐, 잠시만요"라며 갑작스럽게 연주를 중단시킨 뒤 객석을 향해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응급환자가 발생한 것을 정용화가 이때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정용화는 "길 좀 터주세요, 여러분"이라고 반복해 말하며 "괜찮으세요? 여러분 도와주세요"라고 주위 도움으로 자리를 빠져나가는 관객의 상태를 확인했다. 또 컨디션이 안좋은 다른 사람이 더 있는지 묻기도 했다.

또 "갑자기 사람들 많은 곳에 있으면 그럴 수 있다"며 "물 필요하세요?"라며 정용화와 이정신은 무대 위에 준비되어 있던 물병들을 객석으로 던져 나눠줬다. 정용화는 "이거 팬서비스 아니다. 진짜 힘드신 분"이라고 객석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계속해서 정용화는 "잠시만 기다려달라. 상황을 보고 다시 진행하겠다. 질서 조금만 지켜달라. 제가 체크하고 오겠다"고 말한 뒤 무대 뒤로 잠시 나갔다. 진행자 역시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고 분위기를 재정비한 다음 씨엔블루의 공연이 다시 시작됐다.

정용화는 "다치면 안된다. 너무 가슴 아프다"며 "진짜 힘들다 싶으면 바로 사인 달라"고 한 뒤 공연을 재개했다. 이후 정용화는 팬 소통 플랫폼에 "학생분의 건강이 중요해서 구급차로 가서 확인했다"며 "다행히 괜찮고 집으로 귀가했다고 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돌발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곧장 대처해 더 큰 피해를 막고자 한 씨엔블루의 적극 대처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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