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디스패치가 방송인 클라라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이규태 회장 사이에 오간 대화를 공개했다.
클라라가 이 회장의 문자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지난해 12월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디스패치가 지난 19일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의 문자를 입수해 내용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지난 14일 "이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등 여러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저녁 술자리를 제안했다. 이러한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지난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지난 12월 말 법원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지난 16일 "이 회장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문뿐 아니라 클라라 측에서 전속계약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전속 계약임을 입증할 수 있는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을 공개하겠다. 클라라에게 동의를 구한다"며 클라라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19일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대화를 보면 클라라는 이 회장에게 "회장님, 굿모닝"이라며 먼저 아침 인사를 하거나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고 타이트한 운동복 사진과 "저랑 함께 하시면 즐거울 거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비키니 화보와 속옷 화보 사진들을 전송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클라라가 성적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던 '나는 결혼했지만 여친이 있다'는 발언은 없었다.
현재 이 화장은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고소했고 클라라는 계약 해지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클라라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메시지는 전문이 아니다. 편집된 것"이라며 "현재 홍콩에 체류 중이다. 기사를 통해서 메시지 내용이 공개된 것을 확인했고, 변호사와 정리해 공식입장을 발표할 계획"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에게 화보 사진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화보, SNS상에 게재해 기사화된 사진들을 전송한 것이다. 이미 기사화된 것들을 보고했을 뿐"이라며 "클라라는 매니저에게 보고하듯 그에게 그 같은 메시지를 전송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