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안은진과 덱스가 배드민턴 대결을 펼쳤다.
3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12회에서는 강화군 교동도의 밤을 맞은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화의 제철 식재료인 순무를 활용, 첫 김치 담그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염정아. 이어 ‘불낙전골’ 조리에 돌입한 염정아에 덱스는 “불을 지펴 보겠다”라 전했다.
염정아는 “아직 불을 피기에는 이르다”며 “칼국수 반죽을 해 달라”라 일렀고, 덱스는 갑작스러운 요리 입력에 주춤했다. ‘불 외길’ 인생을 걸었던 덱스. 그에게 주어진 첫 요리 미션이었다. 덱스는 “내가 반죽을 해 보겠다”며 비장한 한 마디를 내뱉었다. 안은진은 “반죽을 해본 적 있냐. 오늘 면발이 네 손에 달려 있는 것”이라며 기대했다. 덱스는 “반죽이라는 큰 임무를 맡게 되었으니, 잘해 봐야지”라 혼잣말을 했다.
안은진은 “그냥 그렇게 감으로 하는 거야?”라 질문했다. 덱스의 감에서 비롯된 반죽은 형태를 잃어 갔고, 결국 염정아는 현장 지도에 돌입했다.
덱스는 “진짜 잘해보겠다. 10분 뒤에 와 달라”며 ‘전완근 스킬’을 뽐냈다. 덱스의 끈기로 완성되어 가는 반죽. 안은진은 “수타집 사장님 같다. 사장님이 화가 많이 나셨다”며 그의 ‘불주먹’에 감탄했다.
한편 염정아는 산낙지를 발견, “손질하기 싫다”며 울상을 지었다. “내가 왜 낙지를 한다고 했을까”라며 험난한 조리를 시작한 염정아.
염정아는 낙지를 외면한 채 이들의 숨을 죽였고, “못하겠다”는 말과는 달리 과격하게 낙지를 다듬는 그녀의 손길에 덱스가 폭소했다.
안은진은 포도 샐러드 조리에 돌입했다. ‘곰탕 수프’의 오명을 벗기 위해 패기를 장착한 그녀는 게맛살을 입으로 격퇴하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 숙성된 반죽을 꺼내 든 덱스. 안은진은 “면 뽑는 거 처음 해 보는 거냐. 멋지다”며 칭찬했다. 덱스는 “시작도 안 했다”라 반격, 안은진은 “시작하면 말해 달라. 칭찬해 주겠다”라 답했다.
덱스는 “관심 좀 꺼 줄래?”라 응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그럴듯한 비주얼의 수타면을 뽑아냈다. 그러나 곧이어 “어떡하냐. 다 늘어붙는다”며 울상을 지은 그. 덱스는 "원 모어 타임"을 외치며 재도전에 나섰다.
한우 불고기 낙지전골의 비주얼에 박준면은 “우리가 드디어 한우를 먹는다”며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했다. ‘역대급 플렉스‘에 덱스는 “이거 장난 아닌데?”라 감탄했다.
전골 육수에 푹 익은 덱스표 면을 맛본 사 남매. 이들은 면 파티에 이어 볶음밥으로 행동력을 보였고, 덱스는 “사고다”라 비유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며 감탄했다. 안은진은 “그래서, 저희는 내일 몇 시에 나가냐”며 꽃게 조업에 대해 질문했다. 제작진은 “오전 7시 30분 출항이다. ’산지직송‘ 사상 최초로 1인 1배 시스템이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조업 홀로서기에 걱정이 앞선 사 남매. 안은진은 “미치겠다. 진심으로”라며, 꽃게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냈다.
덱스는 “갑각류는 괜찮을 것 같다”라 위로하는 한편, “아니다. 꽃게도 발광을 한다”라 덧붙였다. 이어 “갯장어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저녁 운동에 돌입한 막내즈. 안은진은 “안세영 선수의 피를 물려받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덱스는 “이번에는 내가 이긴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그러나 형편없는(?) 랠리가 이어지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