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석훈, 임우일,권율, 신재하가 몽골로 떠났다.
15일 밤 9시 방송된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에서는 김석훈, 임우일,권율, 신재하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쓰레기 아저씨'라 불리는 김석훈이 등장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 대해 김석훈은 "이건 장마라 볼 수 없다"며 "장마가 예전엔 이런게 길지 않았다"고 했다.
김석훈은 비를 조심하라 하면서 텀블러, 청바지로 만든 가방 등을 꺼냈다. 김석훈은 "저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쉽게 사고 버려지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며 모자를 집어 들더니 "모자를 쓰다 버리면 이 모자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다"고 했다.
이어 "궁금증이 있다 보니 재밌고 신나고 그러더라"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가고 싶은 여행지는 드넓은 평야가 있는 곳이다"고 했다. 바로 몽골이었다. 김석훈과 함게 몽골로 떠나게 될 남자들은 김석훈, 임우일, 권율, 신재하였다.
이후 스튜디오가 공개됐고 김석훈, 임우일, 권율, 신재하, 송은이, 미미 등이 한 세트장에서 토크를 하게 됐다. 임우일은 "이 세트장은 여기냐"고 물었다. 미미 역시 "너무 집 같다"고 했다.
바로 드라마 '용감무쌍용수정' 세트장이었다. 이에대해 김석훈은 "제작진하고 여러 이야기를 했다"며 "이 토크를 어디서 할 것이냐 세트장을 짓고 이런 것도 다 돈이고 낭비라서 드라마 세트장을 재활용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제가 지금 방송을 30년 넘게 했는데 이렇게 남의 세트장에 도둑 촬영 하듯이 하는건 처음이다"고 했다. 임우일은 "선배님 스케줄도 이 스케줄에 맞춰주셔야 한다"고 했고 송은이는 "나 새벽 4시에 일어났다"며 "요즘은 촬영 이렇게 안하는데 아침 7시 스탠바이가 웬말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율과 김석훈은 대학 선후배 관계이자 같은 동네주민이었다. 신재하 역시 같은 동네 주민이었으며 임우일은 이들과 만남 이전 미리 사전 조사를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임우일은 "제가 원래 성격이 공부를 해야 편하게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게 네 사람은 몽골 울란바토르로 떠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