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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유아인, 배우 중에 제일 의리 있어..친해지고파"[종합]

입력 2021-12-02 1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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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캡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유아인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박명수는 청취자들에게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라는 속담을 청취자들의 명언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했다. 한 청취자는 "매는 먼저 맞아도 아프다"라고 말해 박명수의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또 다른 청취자는 "매도하면 더 올라간다. 짜증 난다"라고 보내 박명수를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매도를 할 수 있게 풀어줘야 한다. 팔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줘야 물이 빠지는데 (물이) 차있으니까 못 나가는 것이다. 차츰 정책이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매는 파리채가 제일 아프다"라는 청취자의 말에 "아니다. 난 파이프로 맞아봤다"라고 고백하며 웃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는 "학교 다닐 때 매 맞은 적이 있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라며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친구' 시대도 아니다. 제가 학급 회비를 안 내고 뭐를 사 먹었다. 제가 잘못한 게 맞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시계를 풀더니 주먹으로 얼굴을 치더라. 10명을 세워놓고. 그때 안경도 끼고 있었는데 안경 날아갔다. 이건 아니다 싶더라. 그런데 누구 하나 얘기를 안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그 선생님 이름이 아직도 기억난다. 이름은 말하지 않겠다. 선생님도 혈기왕성하실 때였으니까"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2부에서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지옥'의 화살촉 유튜버, 유아인, 천사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유아인은 배우 중에 제일 의리 있고 친해지고 싶은 배우다"라며 기대감을 가졌으나 "변희봉 선생님이다"라며 연신 땡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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