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이 팬미팅 'my faverite'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2일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my faverite' 팬미팅 비하인드 보러오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최수영은 팬미팅 60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최수영은 팬미팅 제작 회의를 진행하며 '마이 페이보릿'이라는 제목을 지었다.
이후 팬미팅 48일 전에는 포스터 촬영, 팬미팅 중간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최수영은 "기존에 팬미팅은 '나 팬미팅 해요!'라는 느낌으로 포스터를 만들었는데 화보 느낌으로 찍으면 어떨까 싶다. 얼굴이 안 보여도 무드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0대가 되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오히려 지금 알아가는 것 같더라. 내가 좋아하는 것, 최근에 알게 된 것을 팬들과 나누고 싶고 궁극적인 것은 '팬들이 나의 가장 큰 페이보릿이다'라는걸 전달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수영은 팬미팅에서 부를 노래도 구상했다. 최수영은 사계절 메들리를 할 예정이라며 소녀시대의 '봄날'과 '그 여름',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본인의 노래 '겨울숨'을 선곡했다.
또 팬미팅을 기념해 인이어도 새롭게 제작했다. 최수영은 예전에 사용하던 인이어를 다시금 착용하며 벅찬 감정을 느꼈다. 최수영은 "얼마 만에 껴보는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꼈던 게 마지막 음악방송이니까. 마음이 씁쓸하다"라고 전했다.
최수영은 "이제는 이 아이를 보내주고 새로운 아이를 맞이할 때가 됐다. 새로운 아이는 'You are my favorite' 타투랑 거의 흡사한 필기체가 들어갔다. 펄이 들어간 블랙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좋아졌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번 최수영의 팬미팅은 댄스 크루 훅이 함께했다. 최수영은 훅 멤버들에게 간식과 개인 맞춤 선글라스를 선물하며 남다른 센스를 보여줬다.
대망의 팬미팅 당일 최수영은 한층 더 화려한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영은 "심장 튀어나올 것 같다. 입술이 바짝바짝 마른다"라며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수영은 "아직 더 할 수 있는데 끝이 나버렸다. 진짜 여러분들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가웠다. 더 하고 싶은 얘기도 많았는데 무대에 올라가면 생각이 하나도 안 나는지 모르겠다. 너무 좋은 추억 가지고 2021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영상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