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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김현욱 "노제, 비싸게 불렀는데 효과 못 봐"..무례한 진행에 뭇매(종합)

입력 2021-12-03 15: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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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 캡처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현욱의 무례한 진행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지난 1일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MC를 맡았고, 댄서 노제가 모델로 등장했다.

이날 김현욱은 "유명한 분이 한 분 껴있었는데 혹시 눈치챘냐. 사실 비싼 돈 주고 이분을 불렀는데 효과를 못 봤다. 저런 분은 춤 한번 추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있다"라고 막말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진 노제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이분이 노제 씨다. 모자를 푹 쓰고 나와서 (몰라봤다) 모자를 왜 썼냐. 나올 때도 멋있게 나와야지 첫 주자로 나왔는데 아무도 몰라봤다"라며 노제를 나무랐다.

김현욱은 노제에게 행사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함께 패션모델 경험이 있냐고 물었고, 노제는 "경험이 없다. (춤과는) 너무 다른 쇼라 긴장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현욱은 "워킹 연습은 했냐"라고 재차 물었다. 노제가 "오히려 연습하면 인위적일 것 같아서 하지 않았다고"라고 설명하자 노제의 워킹 실력을 지적했다.

김현욱은 노제에게 다시 한번 워킹과 턴을 보여달라고 요구해 노제를 당황케 했다. 노제는 쑥스러운 듯 소심한 워킹을 보여줬고, 김현욱은 "이게 모델하고는 좀 다르다. 제가 걷는 것과 비슷하다"라며 탄식했다.

이어 김현욱은 "춤도 잠깐 보여주실 수 있냐. 본인 전공이지 않냐"라며 노제에게 댄스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부탁에 노제는 계속해서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김현욱의 진행이 무례하다고 지적하며 분노했다. 김현욱이 노제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장난을 쳤다고 생각해도 도가 지나쳤다는 것.

또 댄서라는 직업을 존중하지 않는 듯한 그의 태도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보는 사람까지 민망하게 만드는 김현욱의 무례한 진행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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