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장기용이 송혜교를 향한 뚝심을 보여줬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극본/제인, 연출/이길복 김재현) 8회에서는 이별을 종용하는 신유정(윤정희 분)의 말에도 끄덕않는 윤재국(장기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유정은 “이 세상은 아직 너희들 사랑에 그렇게 관대하지 않아”라고 재국을 설득했다. 재국은 “처음 며칠동안은 시끄럽겠지, 그 며칠이 무서워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 포기해야 해?”라며 “한국에서 안 되면 그 사람 데리고 파리로 가면 그만이야”라고 말했다. 신유정은 믿기지 않는 듯 “너 돌았지? 돌아서 아무것도 눈에 안 보이지?”라고 말했고 재국은 “누나한테 잘못한 건 형이지, 그 사람이 아니야. 분풀이 상대를 잘못 골랐어”라고 일침했다.
신규 해외 명품 브랜드 입점을 준비하는 신유정은 “국내 브랜드, 전부 다 내보내라”며 “계약 해지 통보하라”고 지시했다. “힐즈에서 오전에 매장 빼라고 연락 왔다”는 소식에 더 원에 비상이 걸렸다. 하영은(송혜교 분)은 황대표(주진모 분)에게 “부당 계약 해지”라고 말했지만 황대표는 “여기서 그렇게 말해봤자 해결이 되냐”며 해결책 강구를 지시했다. 하영은은 “정말 소노를 잘라 내실 생각이세요?”라고 물었고 황대표는 “썩어가는 팔을 매달고 살 수는 없는 일 아니냐”며 “힐즈에서 이달 말까지만 기회 준댔지? 나도 이달 말까지만 지켜보마. 소노를 살리고 싶으면 어떻게든 해봐”라고 통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