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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선우재덕, 회사 살리기 위해 자수…소이현에 "미안해요"(종합)

입력 2021-12-08 2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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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선우재덕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수했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권혁상(선우재덕 분)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회장직을 내려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깨어난 젬마(소이현 분)는 자신의 옆을 지키고 있는 윤기석(박윤재 분)에게 "누가 날 데리고 온거예요?"라고 물었고, 권혁상이 데려왔다는 이야기에 '권혁상 회장이 어째서 날'라며 의아해했다. 윤기석은 "어제 무슨일이 있었던 거니? 설마 또 널 해치려고 그랬던거야?"라고 물었고, 젬마는 "오빠 나중에요"라며 답을 피했다.

이어 권주형(황동주 분)은 윤기석에게 "이사회에서 아버지를 회장직에 유임하기로 결정했어. 그동안 일은 어차피 무시 못할테고"라고 알렸다. 윤기석은 "난 선배가 회장 자리 오를 줄 알았는데"라며 놀랐고, 권주형은 "나 그렇게 능력자 아니야. 사실 회사 일에 큰 관심도 없고. 우리 어머니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그것만 알면 돼"라고 말했다.

윤기석은 "선배는 알고 있지? 어제 젬마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권혁상 회장이 젬마 죽이려고 했던거지? 말해봐. 그거지?"라고 권혁상과 있던 일에 대해 물었지만 권주형은 "내가 아는 건 아버지가 젬마 씨를 병원으로 데려왔고, 죽을뻔한 젬마 씨를 수혈해서 살렸다는거야"라고 답했다. 그리고 궁금해하는 윤기석에 권주형은 "나중에 너도 알게 되겠지"라고 말했다.

권혁상이 젬마를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에 최숙자(반효정 분)는 "맞아 그것들이 눈 맞아 도망치다가 우리 명준이를 죽인거야. 그래놓고 이제와서 내 손녀딸 젬마까지 죽이려고해? 그래 그것들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다"라며 분노했다.

민희경(최명길 분)은 최숙자를 찾아가 "여사님 이러시면 안돼죠. 아무리 제가 미워도 당분간은 돈 안 빼신다고 약속하셔놓고 이건 아니죠"라며 애원했지만 최숙자는 "그만 가봐요. 내 돈 가지고 내가 주무르는데 왜 여기까지 와서 난리야. 그만큼 봐줬으면 봐준만큼 봐준거 아닌가? 언제까지 봐줄거라고 생각한거냐"라며 호통쳤다. 이어 최숙자는 "이미 끈 떨어진 연 나한테 무슨 소용일까? 정 부탁하려면 권혁상 회장 불러오던가. 권회장 당장 내 앞에서 무릎 꿇으라고 해"라고 소리쳤다.

최숙자는 자신을 찾아온 권혁상에게 "당신이 뺑소니 친 김정국이 잃어버린 내 아들이다. 넌 사람 아니야. 아무리 마음 속에 탐욕이 넘친다고 해도 사람을 죽이고 도망을 쳤으면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지. 어쩌자고 젬마까지 죽이려들어. 이러고도 나한테 도와달라는 말이 나오는가?"라고 말했고, 로라를 살려달라는 권혁상에게 "사람 목숨보다 그깟 로라가 더 중요한가? 좋아. 그럼 자수하시게. 로라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그동안 저지른짓 다 자수해 그럼 로라만은 망하지 않게 해줄테니"라고 제안했다.

권혁상이 로라를 살리기 위해 회사를 떠날 준비를 했다. 권혁상은 권주형에게 "방금 사직서 썼다. 민희경 대표가 저질러 놨던 비자금 문제 내가 저지른 일들 당분간은 고전하겠지만 넌 능력 있으니까 잘해낼거야. 인생은 지긋지긋해 어차피 죽는건데 사는동안 끝없이 노력해야하고 고생해야하지. 이제 그만 쉬고 싶다.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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