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어나더 레코드'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9일 이담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나만 믿고 따라와! (서촌에서 만난 신세경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세경은 "오늘 가는 곳은 먼저 아트사이드 갤러리. 그리고 타코를 먹으러 갈 거고 위스키 바에 갈 거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가 계획한 건 아니고 감독님과 얘기해서 이 동네의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나 이런 곳을 고르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신세경은 "서촌을 잘 몰라서 낯설고. 그래서 여행하는 기분이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평소 더위를 많이 타는 신세경은 전시를 구경하며 "너무 덥지 않아요?"라고 스태프에게 물었다. 신세경은 촬영 중간중간 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식혔다. "여름이 점점 뜨거워질 것 가아서 걱정이다. 빨리 가을이 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세경은 "좋은 날씨처럼 할 수 있다"라고 마음을 다잡았고 김종관 감독은 "한 23도에 습도는 50% 미만이다"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신세경은 "23도는 너무 사기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세경은 "너무 덥다. 일단 굉장히 불쾌하고 서있으면 막 땀이 아무것도 안 해도 난다"라면서도 "그래도 즐겁다"라고 즐거워했다.
촬영을 이어서 하며 타코를 손에서 놓지 않고 먹던 신세경은 "제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나와서 지금 5신데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 먹었다"라고 말했다.
옷을 갈아 입고 나타난 신세경은 촬영을 준비하며 "좋은 데 진짜 많은 것 같다. 우리는 촬영 때문에 몇 번 왔는데 '하백의 신부' 찍을 때 여자 주인공 집이 이 근처였다"라며 서촌 길목을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신세경은 "제가 진짜 잘 놀란다"라고 했고 이말을 듣자마자 스태프가 대충 놀래키는 시늉을 하자 신세경은 깜짝 놀라며 웃었다. 그는 "진짜 성의 없이 놀래키시지 않았냐"라면서 "깜짝 놀라기 대회하면 1등할 자신이 있다. 길거리 걸어갇가 비둘기를 밟은 줄 알고 세상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는데 알고보니 제가 회색 스카프를 하고 갔는데 그걸 떨어트렸더라"라고 잘 놀라는 성격으로 생긴 일화를 전했다.
더해 신세경은 선풍기로 몸 곳곳에 바람을 쐬다가 한 스태프가 "머리 감으시는 거 아니죠?"라고 묻자 빵 터졌다.
어두워진 시간까지 촬영을 이어가다 신세경은 "원래 이쯤 텐션이 올라오면 약간 제정신이 아닌 거다"라면서 "근데 원래 일은 이렇게 피곤하고 힘들게 하는 거지"라고 했다. 한편 '어나더레코드'는 서촌 거리를 배경으로 신세경의 이야기를 듣는 다큐멘터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