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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한복 매장 운영 팬에 "딸이 한국무용, 한복 맞추겠다"(종합)

입력 2021-12-11 11: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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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11시 내 고향'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년 서른을 앞둔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이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1993년에 데뷔를 했다. 제가 '우이쒸' 할 때 태어난 것"이라며 "세월이 이렇게 빠르다. 서른 살을 앞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청취자가 고민이 많다며 30대에 해야 할 일이 있는지 묻자 박명수는 "고민은 30, 40, 50대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가면 고민은 어떻게든 해결이 된다. 고민이란 것은 당장의 고민도 이지만 미래에 대한 고민도 있는 건데, 어차피 고민은 시간이 가면 해결이 된다. 그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모든 상처는 시간이 약이란 얘기도 있잖냐"며 "바로 도전하시면 된다. 본인이 하고 싶었던 것. 저는 2021년 오토바이 면허증 딴 것 하나가 남았다. 29살 가기 전에 20여일 남았으니 뭔가 만들 수 있는 걸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그런가 하면, 또다른 청취자는 '통화 한 번 합시다'라는 패기로운 메시지로 박명수의 주의를 끌었다. 이에 전화를 받은 청취자는 박명수의 팬이라 통화를 하고 싶었다며 아내가 인사동에서 한복 디자인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박명수는 "우리 딸이 한국무용을 한다. 한복이 많이 필요한데 거기서 맞춰도 되냐"고 물었다. 청취자가 "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온다"고 하자 박명수는 그의 이름을 물은 뒤 "아이와 한복 한번 맞춰보겠다. 좋으면 여러군데 알아놓으면 되니까"라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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