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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나는 솔로' 영철, 방송 태도 논란에 사과 "매순간 진심..불편한 모습 죄송"

입력 2021-12-12 18: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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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사진=NQQ, SBS Plus '나는 SOLO'
영철/사진=NQQ, SBS Plus '나는 SOLO'

[헤럴드POP=천윤혜기자]'나는 SOLO' 4기 영철이 방송 태도 논란에 사과했다.

12일 NQQ,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4기에 출연 중인 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우선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시청자 분들에게는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영철은 "영철이라는 인물에 '나는솔로' 취지에 맞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출연했던건 사실이고 매 순간 순간 진심으로 저의 본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100% 리얼 다큐 예능이라 생각해 주시고 끝까지 사랑하는 짝이 나올길 기대해주시고 아름답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 방송 분에 청춘남녀가 만나 사랑을 이어나가는 과정이 아름답게 표현해드렸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과하게 저만의 모습을 표현했던 말투, 어투. 불편하게 보여드린 모습이 있으셨다면 그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어떤 의견이든 저에 대한 악플이나 욕을 쓰셔도 되지만, 그건 시청하신 모든 분의 자유다. 그것까지 제한하고 싶지는 않다. 모든 것이 시청자님들 입장에서 본 그대로의 느낌이기에 그것 또한 소중하다. 어떤 욕이든 달게 받겠다"며 "단, 제 소중한 가족과 지인분들, 707부대선후배님들 , 정말 이 촬영에 고생하셨던 모든 피디님,작가님, 스텝분님들에겐 그 어떤 욕설이나 악플로 더이상 상처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정 그렇게 쓰시고 싶으시면 차라리 저에게 더 욕하셔도 된다"고 자신이 아닌 주변인들에게 향해지는 무분별한 악플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영철은 '나는 솔로' 방송분에서 여성 출연자인 정자에게 다소 강압적이고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영철은 자신의 개인 SNS에 정자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이에 결국 정자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저와 다른 출연자분이 들었던 공격적이고 수치심이 생기는 언행들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4박5일 동안 방송에 나가지 못할 순간들과 버티기 힘든 경험이 많았던 부분이 있었다는 사실은 더이상 참지 않고 말해야 할 것 같아서 용기내서 올려본다"며 "많은 부분이 편집이 될 걸 알았기 때문에 촬영 당시에 저는 웃고자 노력했고 저의 선에서 최선을 다하려 하였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무너져 내리는 감정을 주체하긴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제가 처한 상황에서 대응할 방법을 찾고 있으며, 저는 꾸준히 의원, 대학병원을 다니며 상담&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중이다. 하지만 약을 먹으면 근무시간 영향이 커서 현재 저의 직장 생활은 제가 쌓아온 6년의 시간이 부끄러울 정도다. 촬영 이후 나쁜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든 상태"라며 치료를 받는 상황에 이르렀음을 고백했다.

정자의 심경 토로까지 이어지자 영철은 입을 열고 자신의 잘못됐던 방송 태도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영철의 이런 사과에 정자는 언급되지 않기도. 영철의 이번 사과가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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