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식을 끝내고 곧바로 채널A `도시어부3` 촬영에 나섰다.
지난 11일 `도시어부`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결혼식 피로연은 민물낚시터(?)에서 결혼식 양복 입은 채로 장인어른은 본업으로 돌아왔습니다. 행복해하는 예림이가 눈앞에 아른거리지만 팔딱거리는 송어도 아른거리는 걸 어쩌겠습니까? 구독자분들을 위해 국민 장인어른은 오늘도 낚시합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덕화, 이태곤, 이수근을 비롯한 `도시어부3` 출연진들이 담겨있다. 특히 낚시와는 어울리지 않는 정장 차림으로 앉아 있는 이경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곧바로 `도시어부3` 녹화에 참석했다고 밝히며 이경규의 남다른 방송 책임감과 낚시 사랑을 가늠하게 했다. 이경규는 앞서 '도시어부3' 방송에서 결혼식이 방송 촬여일과 겹친다는 말에 "결혼식 갔다가 바로 출조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었다.
앞서 지난 11일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은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섰으며 총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고 알려졌다. 특히 1부는 이예림의 8살 생일파티에서 당시 MC를 봤던 붐과 축가를 부른 KCM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고.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은 SNS에 결혼식 현장을 사진 찍어 올리며 이예림, 김영찬과 이경규에게 한 번 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연복은 "이렇게 연예인이 많이 참석한 결혼식은 처음이다. 참 세상 잘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라는 글과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렸고 조혜련 역시 SNS에 "경규오빠 딸 예림이 시집가는 날~~신부 입장 때 포착"이라며 "경규오빠 이렇게 긴장하는 모습은 처음 봐요. 오빠 딸 키우느라 고생했어요. 김영찬, 이예림 행복하세요"라고 적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 속 이예림과 김영찬은 서로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더해 이예림과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걷는 이경규는 긴장한 듯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김영찬은 최근 `도시어부3`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예림과 첫 만남 비하인드를 전하는가 하면 장인어른 이경규와 서먹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챙기는 훈훈함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