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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복면가왕’ 김명선→방은희…'광기'로 불린 끼 발산

입력 2021-12-13 0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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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판정단이 복면가수들의 끼에 놀랐다.

전날 1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거침없는 끼를 보여준 김명선, 방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인기로 선미의 ‘가시나’ 댄스를 보여준 렛잇고는 화려한 춤사위로 골든차일드 장준, 대열마저 놀라게 했다. ‘가시나’를 함께 춘 장준은 “아이돌이신 것 같은데요?”라며 감탄했고 지켜본 판정단 역시 “춤선이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새로운 분이 한 분 떠올랐다”며 “수지 씨가 우리 쪽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개그우먼 김명선 씨”라고 추측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의 승자는 렛잇비였다. 솔로곡 ‘따르릉’을 부르며 정체를 밝힌 렛잇고는 이수지의 추측대로 코미디언 김명선이었다. 최근 점핑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그는 “이제 데뷔 4개월차”라며 “뚱뚱한 캐릭터를 하면서 살이 105kg까지 쪘다. 건강상의 문제가 생겨 30kg을 감량했고 운동 강사로도 활동하며 에너지를 드리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실직했다. 편의점 알바, 배달일을 하면서 지내다가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게 됐다”고 가수 데뷔 계기를 밝혀 응원을 받았다.

김명선은 “데뷔 9년차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팬카페가 생겨서 회원수가 43명이다. 너무 행복해서 매일 들어가서 댓글도 남기고 하는 기쁨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선배 박성호는 “이걸 계기로 2022년에는 더 잘 될 것 같다”며 “김명선 씨한테 특출한 개인기가 있다”고 정형돈 모사를 선보이게 했고 김명선은 큰 웃음을 주며 도전을 마무리했다.

그런가 하면 역대급 흥을 보여준 장바구니의 정체가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저런 흥이면 코미디언쪽 아닐까 싶다”는 조심스러운 추측에 신봉선은 “코미디언도 저 정도는 아니”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줬다. 김구라는 “저 정도 광기면 인생에 어떤 한(恨)이 있으신 분”이라며 코미디언 팽현숙을 언급했고 개그맨 판정단은 일제히 일어나 “저도, 저도”라며 동조했다. 반면 김흥수는 “저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저와 함께 작품을 했던 방은희 선배님”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신봉선은 “나 그 생각도 했다, 목소리가 있다”며 놀랐고 김구라는 “방은희 씨도 광기가 있다”며 반박하지 않았다.

즐겨찾기가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장바구니의 정체는 김흥수가 자신 있게 언급했던 배우 방은희였다. 방은희는 “너무 쉽게 맞혀서 속상하다”며 웃었다.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한 강력한 이유는 배우 김성령 씨의 강력한 추천이라고 한다”는 김성주의 말에 방은희는 “제가 노래는 못하지만 자주 흥얼거리는데 김성령 씨가 ‘무조건 하라’고 해서 오게 됐다. 그런데 ‘네 목소리가 특이해서 금방 맞힐 것 같긴 하다’더라”며 웃었다. 김성주는 “김흥수 씨만 아니었으면 팽현숙 씨로 갈 뻔 했다”고 위로했다.

방은희는 “즐겨찾기 님이 노래는 너무 잘하시는 거다, ‘아 텄다, 이기기는 글렀다’ 싶어서 즐기기로 했다. 그런데 하고 나니 너무 못한 것 같다”며 웃었다. 그는 응원해준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멋지고 유쾌한 배우가 되겠다”는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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