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태종 이방원' 김영철 "핏줄을 향해 칼을 뽑으면 내 칼에 죽을 것"

입력 2021-12-12 22: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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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종 이방원' 방송화면
사진='태종 이방원'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김영철이 형제끼리 칼을 뽑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12일 방송된 KBS1 '태종 이방원'에서 이성계(김영철)는 형제 간의 다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우왕은 군대를 모아 이성계와 함께한 역적들을 습격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방원(주상욱 분)을 제외한 이성계과 그의 아들들은 우왕을 감시하는 것에 소홀했다. 형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자 방원은 가별초를 모아 저택으로 향했다. 방원의 예상대로 우왕은 이성계의 저택을 쳤다.

가별초는 우왕의 군대를 포위했다. 우왕은 방원에게 "내 손으로 직접 역적을 처단하러 왔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방언은 "역적이라니요. 역적은 최영이다. 여기는 그 역적을 처단하고 폐하와 백성들을 구한 가족의 집이다"라고 했다. 이러한 방원에게 우왕은 "왕명을 거역하고 말머리를 돌린 대역죄인이다. 죄없는 도성의 군사들을 도살하 살인마가 용서하지 않을 것. 언젠가 너의 일족을 모두 없앨 것이다. 네 아비를 베고 어미를 베고 형제들을 모두 벨 것이다. 너희 가족을 멸족 시킬 것이다"라고 경고한 후 이성계의 집을 떠났다.

이후 방원은 형님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신하는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왕까지 섬겨야 하냐"라고 물었다. 해당 물음에 형제들의 의견이 나뉘었다. 방의(홍경인 분), 방간(조순창 분)은 우왕을 죽이는 것에 마음을 모았고 방의(엄효섭 분)와 방과(김명수 분)는 이성계의 뜻을 따르겠다는 입장이었다. 방원은 말을 아꼈다.

그리고 방과와 방간이 의견 충돌로 서로 칼을 꺼내며 싸우려고 했다. 때마침 이성계가 이 장면을 목격했고 "핏줄을 향해 칼을 뽑는 놈은 내 칼에 죽을 것이다"라고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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