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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공작도시' 수애, 총 겨누는 김미숙에 "저 폼나게 살고 싶어요"

입력 2021-12-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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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공작도시' 방송캡쳐
JTBC '공작도시'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수애가 김미숙의 총에 맞았다.

전날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서한숙(김미숙 분)의 총에 맞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재희는 전남친 박정호(이충주 분)를 만나 "내가 그동안 투자한게 얼마인데. 이번이 나한테 마지막 기회야"라며 노영주(황선희 분)에 대해 제대로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호는 "잘 지내지? 현우"라고 물었고, 윤재희는 "네가 뭔제 우리 현우한테 신경을 써? 노영주나 제대로 해결해. 값은 제대로 쳐줄테니까"라며 말을 끊고 자리를 떠났다.

윤재희가 노영주 사망신고에 집착하자 박정호는 "이렇게까지 해야 돼?"라고 물었다. 윤재희는 "너 그거 아니? 나는 내가 더 불쌍해. 나는 부모도 있다. 아버지는 판사였고 공부도 잘했거든? 아무리 미술 잘해도 한국대 들어가기 힘들어. 근데도 무시 받으며 산다. 이주영같은 사람한테. 시어머니는 또 어떻고"라고 말했다.

박정호는 "네가 선택한거야 힘들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던가"라고 말했고, 윤재희는 "한가닥 희망에 이 악물고 매달려 있는걸 선택이라고 하나? 넌 조강현 말고 다른 선택이 가능할지 몰라도 나한테는 그나며 여기가 안전하다. 너야말로 내 곁에서 떠나지 못하는거 네 선택이다. 힘들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던가"라고 일침했다.

그런가운데 서한숙은 정준일(김영재 분)에게 "나는 널 성진회장에 앉히는 것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이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너도 잘 알잖아. 회장 자리에 앉아 성진을 지키고 나를 지켜야 한다. 어느누구도 애비없는 자식을 낳은 여자라고 손가락질 못하게"라며 강조했다.

윤재희는 "조강현 동영상 보낸 여자 노영주 사망신고 끝냈다. 저 어머니하고 잘 지내고 싶다"라고 말했고, 서한숙은 "조강현 정리 끝냈으면 이제는 준혁이 차례인가? 왜 막상 남편 일에는 자신이 없어?"라며 자극했다. 이에 윤재희는 "네 남편 상간녀를 상대하려면 저부터 기운을 차려야죠. 성진물산 주식 이제 그만 저한테 주세요"라며 서한숙의 예상과 달리 당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윤재희는 서한숙의 "앞으로 준혁이 공직자 재산 신고도 해야되고 괜찮겠니?"라는 질문에 "성진 재단에 기부하려고요. 대신 재단 운영 전권을 제가 갖고요"라고 답했다.

여자를 만나는 정준혁(김강우 분)에 윤재희를 찾아간 박정호는 "불쌍한척하지마 이거 다 너 욕심이야. 끝도없이 더 갖고 싶어하는 네 더러운 욕심"라고 소리쳤고, 윤재희는 "뭐가 더러운데 진짜 더러운게 뭔지 알려줘?"라며 박정호에 입을 맞췄다. 그리고 윤재희는 "진심을 희롱당하는거 무시당하는거 농락 당하는거. 나는 그런 꼴을 겪지 않으려고 죽도록 노력하고 있는거야"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누군가 그 둘의 사진을 찍었다.

서한숙은 "큰애가 주더구나 성진재단 대표자리를 너한테 뺏기기 싫다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니? 무릎부터 꿇어라. 진심으로 잘못했습니다 제발 살려만 주세요. 가짜라도 눈물까지 흘려주면 더 좋고"라며 총을 겨눴다. 윤재희는 "살려주세요. 저 진짜 폼나게 한번 살아보고 싶다"라며 빌었다. 윤재희는 "이번일 핑계로 다시 그런 취급 하실거면 살 이유가 없다. 더이상 그렇게 못 산다. 그렇게 안 산다. 약속하세요 앞으로 제대로 사람 대접하시겠다고. 아니면 쏘세요"라며 총구를 자신의 목에 갖다 댔고, 총에 맞아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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