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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중학생 성폭행 사건, 상해죄+강간죄로 공소시효 더 길어"

입력 2021-12-14 06: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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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인스타
권민아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과거 당한 성폭행 사건 진행 근황을 알렸다.

14일 배우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 판결은 안났지만, 자꾸 어떻게 증인과 제 진술만으로 검찰송치가 가능하냐 괜한 사람 범죄자 만드는 것 아니냐 허언증 아니냐며 말들이 많으신데 증인과 진술도 도움이 된거고 여러가지 검사또한 해야하고 상해죄가 추가되어있기 때문에 공소시효가 그냥 강간죄보다는 더 길어서 가능했습니다 제가 법을 제 멋대로 할 수 있진 않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경찰관분들도 정말 많이 수고 해주시고, 저 또한 진짜 큰 용기내서 한 일 입니다. 2007년인지 2008년인지는 그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직접 떠들고 다녔기에 모두가 저 보다 더 잘 기억할 수 있었고, 사실상 상해죄가 입증이 안되면 공소시효는 끝났다고 들었었습니다. 입증하기까지 여러차례 거치고 진행중이고, 심지어 맥주병으로 맞고 깨지고 더 크게 다쳤거나 그 당시 사망가능성도 있었는데 말이죠. 이건 입증이 됬나 모르겠네요. 판결은 아직 안났어요"라고 설명했다.

또 그녀는 "어떤 판결이 나든 저는 그냥 억울할 것 같아요. 용서가 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듯이 그 중 한사람이 되버렸거든요. 그 사람 진술 듣고 깜짝 놀랐으니. 아무튼 검찰수사로 넘어간 것이지 그 어떤 판결도 안났고, 검사도 남았습니다. 말로 다 제 맘대로 되는 세상이고 증인으로만 가능한 세상이였다면 전 한 사람 더 넣었어요. 법은 호락 호락 하지 않아요. 여러 일 겪으면서 깨달은 게 많은지라 그래서 기대도 안하고 있다는 발언도 했었구요. 조만간 또 대학병원에 검사하러 부산으로 가야합니다. 거짓말 탐지기라도 해달라고 했으나 거짓말 탐지기도 최종적으로 할 때 딱 한가지 질문만 수사팀쪽에서(?) 정해서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법 잘 몰라요. 그런 제가 무슨 능력이 된다고 말과 증인들 만으로 검찰수사까지 갔겠습니다. 전 사건이 발생한 장소 구조도 아직까지 기억이 나요. 위치도. 말로써 사람 죽이는 일 저보고 말씀하시지 마시구, 저한데 말하는 본인 스스로들을 생각해보세요"라고 꼬집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3월 "부산에 살던 학창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생활이 힘들었다. 중학교 다닐 때 선배들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싸우고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름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며 과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말한 바 있으며 최근 다시 수사를 재개, 검찰로 넘어갔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8일 한 매체는 권민아와 지민, AOA 멤버들이 나눈 대화록과 카톡 메시지를 공개해 파장이 일어난 바 있다. 이후 권민아는 지민을 향한 욕설 문자에 대해 사과하고 SNS 중단 선언을 했지만 최근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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