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바달집2' 유이, 성동일 표 건강밥상에 감탄.."父김성갑에 살가운 딸 NO" 고백(종합)

입력 2021-12-16 22: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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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이가 성동일에게 건강 밥상을 선물 받았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는 배우 정지훈과 유이가 출연해 성동일, 김희원, 공명과 하루를 보냈다.

이날 성동일은 다른 스케줄 때문에 7시에 출발해야하는 정지훈을 위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다. 뒤이어 일어난 유이와 함께 성동일은 모닝 모닥불의 여유를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하고 왔다고 생각해봐라. 나는 (아내와)너무 여행을 못해봤다. 시간 나면 아버지와 둘이 여행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버지에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물이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유이의 아버지는 前야구선수 코치 김성갑. 유이는 "제가 살가운 딸은 아니었다. 일찍 연습생을 하면서 떨어져 지내다보니(서먹했다). 데뷔하고 혼자 속앓이를 많이 하다보니 아버지는 알려진 사람이지 않았나. 아빠는 저의 마음을 아니까 토닥여주시더라. 엄마와는 또 달랐다"면서 "아빠가 진짜 가장으로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예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아 아빠 진짜 고생했네' 그런걸 느끼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유이는 막간을 이용해 부모님께 전화를 했고, 아버지에게 "성동일 선배님이 아빠랑 여행 가는 거 추천하셨다. 딸이 아빠한테 여행 가자고 얘기하는 게 엄청난 선물일거다"라면서 "아빠랑 고기 구워먹으러 갈게. 알겠어. 사랑해"라고 애정표현을 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막 일어난 모습도 멋진 정지훈에 "넌 자고 일어나도 레인이다"라고 감탄하며 닭가슴살로 만든 성동일 표 닭곰탕을 건넸다. 정지훈은 "비주얼이 거의 토종 삼계탕 같다"고 연신 감탄하며 주린 배를 채웠다.

정지훈이 떠나고, '바퀴 달린 집' 가족들은 유이가 깎은 배에 공명이 내린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네 사람은 뒷마당에 있는 천연기념물 삼봉 약수터에 가기로 했다. 약수물을 마신 유이는 "탄산 진짜 세다"라며 얼굴을 찡그렸고, 김희원은 덤덤하게 약수물을 냅다 원샷하며 약수 경력 20년차 다운 모습을 보였다.

유이는 "제가 매운 걸 엄청 좋아한다. 어떤 소스에 꽂혀서 그 소스로 다 먹었다. 맵게만 먹다보니 모든 맛이 똑같더라. 음식 프로를 하면서 본연의 맛을 깨달았다"며 건강식을 먹고 싶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온 성동일은 유이를 위한 건강식을 준비했다. 바로 약수물로 지은 밥에 얼큰고소 비지찌개를 만든 것. 그 사이 김희원과 유이는 성동일이 주문해둔 강원도 산나물 모둠을 찾아왔고, 건강한 한상을 즐겼다.

이후 소화도 시킬 겸 성동일, 김희원, 공명, 유이는 계곡에서 물수제비 대결을 하고 동화 같은 트리하우스에도 들러 힐링 타임을 보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홍천 도라지밭. 유이는 성동일의 채근에 부친 김성갑에게 전화를 걸어 "도라지 술 마셔봤어요?"라고 물었다. 안 먹어봤다는 말에 유이가 "근데 좀 많이 비싸던데?"라고 하니까 김성갑은 "끊어"라고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이 먼저 인사를 건네자 반가움을 드러낸 김성갑은 "우리 딸이 속썩이지 않았어요?"라고 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좋은 딸 두셨다. 저도 부럽다. 아빠 자랑을 어찌나 하던지"라며 유이를 칭찬, 훈훈함을 더했다.

저녁에 먹을 도라지와 부친 술 담글 도라지도 챙기고. 감자탕에 넣을 시래기까지 산 '바퀴 달린 집' 식구들은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 식구들은 성동일 표 감자탕에 감자채전, 고구마 튀김까지 맛있는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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