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불가살’ 이진욱 "살인 않겠다" 정진영과 맹세→수백 년간 권나라 쫓았다

입력 2021-12-20 06:30:09
    • 복사완료!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진욱이 수백 년에 걸쳐 권나라를 찾았다.

전날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극본/권소라, 서재원 연출/장영우) 2회에서는 불가살(권나라 분)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단활(이진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단극(정진영 분)은 숲 속에서 단활을 발견하고 “네가 불가살이 됐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단활은 “죽여주세요”라며 무릎을 꿇어 단극에게 충격을 줬다. 단활은 “죽을 수가 없습니다, 스스로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칼로 찔러도 죽지 않았습니다. 진짜로 진짜 죽지 않는 귀물의 몸이 되었습니다. 살아 있는 것의 피를 마시고 사는 악귀가 되었습니다”라고 울먹였다.

단극은 분노로 칼을 휘둘렀지만 단활을 해치지는 않았다. 그는 “도망가서 사람을 해치지는 말고 살거라”라며 “넌 귀물이 아니다, 사람으로 태어났고 사람으로 살았다.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어떻게든 살거라”라고 놓아주었다. 그러나 두 사람을 발견한 부관은 단활을 죽이려 했다. 단극의 반대에 부관은 그에게 칼을 꽂으며 “태생이 천한 것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조정에는 불가살과 싸우다 전사했다고 하지요”라고 말했다. 그의 잔혹함에 단활은 불가살로 눈을 뜨고 달려들었다. 단극은 “안 된다”를 외치며 단활을 막았고 “진정 괴물이 되고 싶냐, 가자 나와 함께”라고 손을 내밀었다. 단활은 살육의 유혹을 버티는 듯 했다.

단활과 홀로 남겨진 단극은 “절대 사람의 피를 먹지 않겠다고 맹세해라, 몇 백이 지나고 수백 년이 흘러도 넌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고 당부했고 단활은 힘겹게 “그러겠습니다”라고 맹세했다. 그의 맹세에 안도한 단극은 “이제는 좀 쉬고 싶구나, 날 딸아이에게 데려다 다오. 그 아이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의 과거를 보는 그 요상한 능력, 도성 사람들이 뒤에서 다 수군거렸다. 나도 그 아이가 요물처럼 느껴졌다. 나도 잘 해줬어야 했는데. 제 어미를 잃었을 때, 제 딸을 잃었을 때 안아줬어야 했는데”라고 회한에 가득 차 눈도 감지 못하고 죽었다.

단활은 무녀(박명신 분)에게 “내가 왜 불가살이 되었냐”고 물었다. 무녀는 “불가살이 당신의 혼을 가져갔습니다, 그래서 불가살이 되었지요”라고 일러줬다. “원래 불가살이 되었던 그 여인은?”이라고 민상운의 행방을 묻자 무녀는 “사람이 되어 죽었지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사람으로 죽어 사람으로 태어난다”라며 분노한 단활은 “내 가족을 죽인 것도 모자라 내 혼을 빼앗아 죽지도 못하게 만들었다. 이 고통 속에서 살게 만들었다. 이제 내가 그 자를 쫓을 것이다. 불가살에게 쫓기는 고통을 알게 될 것이야. 몇 번을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반드시 찾아내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수백 년 동안 불가살의 흔적을 쫓아온 단활과 자신을 쫓는 단활을 피해 다니는 민상운(권나라 분)이 공존하는 2021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불가살’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