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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당나귀귀' 정호영, 엉망인 사진 실력..전현무 "몰래 홍현희 좋아한 거 아니냐"

입력 2021-12-20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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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제이쓴, 홍현희가 정호영의 사진 열정에 고생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결혼 3주년 사진을 찍는 제이쓴, 홍현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정호영의 리드에 바닷가를 찾았다. 결혼 3주년을 기념한 사진을 사진에서 찍어주겠다고 한 것.

두 사람은 정호영이 준비해준 카약에서 사진을 찍게 됐다. 제이쓴은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쁘게 나온다"라고 기대했지만 사진들은 형편없었다.

제이쓴, 홍현희는 카약을 타고 바다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 제이쓴은 "몰카인가, 누가 날 놀리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런 두 사람에게 정호영은 "마지막 한 컷만 찍으면 된다"며 홍현희에게 누워서 찍을 것을 요구했다. 정호영이 원한 그림은 멋있었지만 이는 탄생할 수 없는 사진이었다.

촬영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사진을 확인했다. 사진을 본 두 사람은 충격을 받았고 홍현희는 "배를 띄워서 바다를 찍어야 하는데 인물 위주의 사진을 왜 찍는 거냐"고 어이없어했다.

그럼에도 정호영은 실루엣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렇게 찍어준 사진에 정호영은 자신만만해했지만 그만 만족한 사진들이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저 정도면 (정호영이) 몰래 홍현희 씨 좋아한 거 아니냐"고 말했을 정도. 이에 제이쓴은 "질투 하나도 안 난다"며 웃었다.

그러다 정호영은 예쁜 사진을 한 장 찍는 데 성공했다. 제이쓴도 "웨딩사진으로 출력해야겠다"고 만족했지만 고생 끝에 만 장을 찍어 한 장을 건졌다는 사실에 씁쓸해했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두 부부는 정호영의 식당으로 갔다. 정호영은 두 사람을 위해 테라스에 자리를 마련해주고 고사리흑돼지파스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너무 추운 날씨로 인해 두 사람은 고생을 해야 했고 목장갑을 끼고 목도리를 하며 겨우겨우 식사를 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제이쓴은 "저희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홍현희는 "고생한 게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해준 정호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 제이쓴은 정호영을 위해 정호영과 홍현희의 사진이 있는 티셔츠와 머그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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