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덕화가 이준호에게 옥새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극본/정해리, 연출/정지인 송연화)에서는 양위를 결심한 영조(이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조는 금등지사를 언급하는 덕임(이세영 분)의 말에 “금등? 과인이 숨겨둔 금등?”이라며 일어나 일월오봉도를 찢고 금등지사를 꺼냈다. “피 묻은 적삼이여, 오동이여. 그 누가 금장이며 그 누가 천추인가. 나를 후회하노라”라고 문서를 읽은 영조는 “과인의 필체가 맞는 것 같소. 여기 옥새가 찍혀 있어. 기억나, 그 아이와 약조를 했더랬어. 내 그 아이를 죽이는 대신 반드시 세손만은 살려 보위에 올리겠노라고. 그 아이가 죽은 후 약조의 징표로 과인이 이 글을 직접 짓고 옥새를 찍었어. 그리고 저 곳에 감춰두었지. 그리하기로 그 아이와 약조를 했었거든”라고 고백했다.
이산이 “누구와 약조를 하였나이까”라고 묻자 영조를 이산을 가리키며 “네 애비. 나의 아들 사도세자”라고 말했다. 영조는 화완옹주(서효림 분)에게 “이 옥새를 세손에게 전하거라”라며 “군주로서의 나는 이미 죽었어, 지금 이 순간 이후로 나의 후계자 세손에게 옥새를 맡기고 과인은 편히 쉬려 하오”라고 대리청정의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