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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이세희X지현우, 슬픈 사랑 중”…’신사와 아가씨’ 유준서, ‘오작교’ 자처

입력 2021-12-26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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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준서가 지현우-이세희의 오작교가 됐다.

전날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에서는 단단(이세희 분)과 아빠 영국(지현우 분)의 사랑을 알게 된 세찬(유준서 분)의 오작교 작전이 전파를 탔다.

영국은 조사라(박하나 분)가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거짓말로 약혼을 추진했다는 그간의 일을 듣고 “우리가 왜 그런 사이로 둔갑한 거냐”고 추궁했다. 조사라는 거짓말은 인정하면서도 “처음에는 큰사모님 부탁이었다, 나도 아이들과 회장님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러다 22살의 회장님이 먼저 다가왔고 진심으로 사랑해주셨고 청혼하셨다”고 거짓말하며 “우리가 나눠 낀 반지와 아이들 앞에서 한 약속은 다 없던 일이 되는 거냐”고 몰아붙였다. 영국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박 선생인데 왜 이렇게 된 거지’라고 좌절했다.

단단은 영국이 기억을 찾았지만 지난 3개월의 기억을 사라졌다는 말에 “그래도 기억을 찾으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애써 웃으며 “그런데 왜 조 실장님이랑 사귀면서 저한테 그러신 거냐”고 원망했다. 영국은 조사라와의 관계에 대한 단단의 오해를 해명하면서도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아이들 앞에서 약혼을 하고 무책임하게 나 몰라라 할 순 없어요. 약혼을 한 사람도 나고 이 상황을 책임져야 할 사람도 나예요. 나 박 선생한테 이런 말 밖에 할 수 없어서 너무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라고 이별을 고했다.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어요. 이제 더 이상 제가 회장님 옆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내일 부로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떠나는 단단의 모습이 영국은 눈물을 흘렸다.

이를 우연히 들은 세찬은 “그니까 우리 선생님이랑 아빠랑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엉뚱하게 조 실장 아줌마랑 약혼을 했다고? 그래서 선생님이 떠난다고? 그렇다면 나 선생님 절대 떠나 보낼 수 없어, 내가 이 두 사람 꼭 다시 이어줄 거야”라며 울었다. 자는 세종(서우진 분)을 몰래 깨운 세찬은 단단이 떠날 수 없게 단단의 짐을 감추고 단단의 방문 앞을 지켰다. 결국 단단은 “너무 내 생각만 한 것 같다, 남은 3개월 동안 잘 정리하겠다”고 남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세찬과 세종은 “선생님과 아빠는 아주 슬픈 사랑을 하고 있어, 우리가 오작교를 해줘야 해”라며 자신들만의 작전을 세웠다.

세찬은 “22살 아빠랑 같이 했던 걸 하면 아빠 기억이 돌아올까 해서요”라며 영국을 데리고 서점을 갔다. 같은 시각 세종은 단단을 데리고 서점을 찾았다. 세종과 세찬은 “아빠, 배고파요. 피자 먹으러 가요”라고 졸랐다. 단단은 “그럼 저는 먼저 가 볼게요”라며 빠지려 해씨만 아이들은 “그건 안 돼요, 같이 왔으니까 같이 가야죠”, “선생님 먼저 가시면 우리가 너무 미안하잖아요”라고 단단을 붙잡았다. 영국은 단단이 신경 쓰이는 듯 흘끔거렸고 단단은 영국을 외면했다. 아이들은 “우리 넷이 손잡고 가자”고 영국과 단단을 손잡게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일 밤 7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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