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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결혼식보다 더 떨렸다”…‘복면가왕’ 이대은, 아내 트루디 몰래 ‘깜짝 출연’

입력 2021-12-27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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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대은의 등장에 트루디가 놀랐다.

전날 26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뜻밖의 만남을 보여준 트루디, 이대은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주가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복면 가수들의 정체를 정확히 맞히는 분들께 호텔 숙박권 등 선물을 드리겠다”고 공지해 판정단을 들썩이게 했다. 김구라가 “추측성 실명 거론이 난무할 것 같다”고 예측했고 그의 말대로 판정단은 누구에게 질세라 열성적으로 추리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Mr.2의 ‘하얀 겨울’을 불러 연말 분위기를 물씬 나게 했던 졸업사진과 가족사진의 대결은 여성 가수인 졸업사진의 승리로 끝났다. “팔이 굉장히 길다, 농수선수나 배구선수일 것 같다”고 추측됐던 가족사진의 정체는 올해 프로야구 우승팀 KT Wiz의 투수이자 이대은이었다. 상상도 못한 남편의 등장에 판정단 트루디는 경악했다.

“녹화일 기준으로 두 분이 결혼 10일차인데 아내 앞에서 노래를 부른 소감이 어떤지”라는 질문에 이대은은 “원래 이렇게 노래를 못하지 않는데 긴장을 엄청 한 것 같다”고 웃었다. “박자도 다 틀리고 난리가 났었다”는 김성주의 말에 “이건 제가 아닙니다”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결혼식 전에 섭외를 받았다”며 “결혼식보다 이 무대가 더 신경이 쓰였다. 결혼식이 끝났는데도 아직 일이 안 끝난 느낌? 저는 오늘에야 일이 끝난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트루디는 “어쩐지 밤마다 귀신 소리가 나더라”며 “오늘 아침에 생수 광고 찍는다고 하고 나갔는데 여기 와있어서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대은은 트루디에게 “프로포즈로 노래를 불러주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쉽다, 앞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해줄 테니 열심히 삽시다”라고 말했고 트루디 역시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삽시다”라고 화답했다. 이대은은 “앞으로 노래는 못할 것 같다”며 “유성은, 루이 씨처럼 부부 판정단으로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 2022년의 첫 가왕이 탄생하게 될 가운데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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