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심혜진, 황신혜와 관계 정리 '분노'…"나 볼 생각 하지마"(종합)

입력 2021-12-28 2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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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랑의 꽈배기' 방송캡쳐
KBS2 '사랑의 꽈배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심혜진이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황신혜를 찾아갔다.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맹옥희(심혜진 분)가 박희옥(황신혜 분)과 관계를 정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에 들어오지 않는 맹옥희에 김순분(박혜진 분)과 오회장(황범식 분)이 걱정했다. 김순분은 "아무래도 이상하죠. 단순한 외박이 아닌것 같다. 아범이랑 싸운거 같다. 소리 결혼문제겠죠. 아범 은근히 하루 싫어하잖아요. 당연히 반대했겠죠"라고 추측했고, 오회장은 "아범은 왜 하루를 싫어하는 걸까"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맹옥희 집에 찾아온 황미자(오영실 분)는 자고 있는 맹옥희에 "간밤에 잠을 못 잤나? 뭘 저렇게 오래 잔대요?"라며 밥까지 얻어 먹었다. 황미자는 "희옥이만 아니면 이 반찬 다 싸달라고 했을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잠에서 깬 맹옥희는 황미자에게 다짜고짜 "네가 빌려간 무선 청소기 왜 안 가져오니? 일주일만 쓰고 준다면서 벌써 반년 지났어. 또 있어. 여기 다 적어놨으니까 빠른 시일 내에 가져오도록 해"라며 그동안 빌려간다며 가져간 물건들을 나열했다.

이어 황미자는 "근데 왜 갑자기. 너 알았구나? 미안해 옥희야"라며 맹옥희의 기분이 안 좋은 이유를 눈치챘다. 황미자는 "일부러 속이려고 한거 아니야. 경준이 때문에 그랬어. 희옥이가 너한테 이르면 경준이 취직 없었던 걸로 하겠다고 협박해서"라며 "나에 대한 배신감 컸을거야. 그래도 나도 어쩔 수 없었어. 어쨌든 친구잖아. 나는 네 친구. 조동만은 광남오빠 친구"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분노한 맹옥희는 "친구가 어니라 봉이겠지. 넌 그냥 네가 기생할 서식지로 날 택한거야. 친구가 아니라 숙주로"라고 폭발했고, 황미자는 "나 너무 억울해. 나는 그래도 너와의 우정을 생각해서 이제라도 모든 걸 밝히자 그런 심정으로 온거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황미자는 맹옥희에 "지금 둘이 여행갔어. 경준이한테 얘기 듣고 뜯어 말렸는데 상관없다고 기어이 떠났어. 광남오빠랑 희옥이도 제정신 아닌데 소리랑 하루도 제정신이 아니야"라며 오소리와 박하루 이야기로 말을 돌렸다.

그런가운데 맹옥희의 전화를 받은 조경준(장세현 분)은 강윤아(손성윤 분)에게 연락해 "소리랑 하루는 어차피 안돼. 하루 포기하지 말라고. 궁금하면 소리 어디있는지 찾아내"라며 함께 오소리, 박하루를 찾으러 나섰다.

박희옥 집으로 찾아간 맹옥희는 "정산할게 있어서. 일기장. 난 어려서부터 모든지 다 일기장에 적었어. 기쁜일, 슬픈일, 오늘 할 일, 내일 할 일 그리고 너한테 받았던 모든 것들 전부다. 그걸로 리스트를 뽑아봤어. 네가 나한테 줬던 모든거 전부다"라며 리스트를 꺼냈다. 맹옥희는 "언젠가는 꼭 갚아야지 그런 마음으로 적었어. 받아 물가 상승률에 복리 이자까지 다 했어. 갚을거 갚고 너하고 끝내려고"라며 돈봉투를 건넸다.

박희옥은 "알았니? 미안해.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왔네. 운명이었어 거부할 수 없는 운명. 근데 웃긴건 운명의 화살을 쏜건 옥희 바로 너다. 너가 나한테 김치 보냈잖아. 광남 오빠 손에 들려서"라며 맹옥희 탓을 했고, 맹옥희는 돈을 받지 않겠단느 박희옥에 "여기 얼마가 들었을 줄 알고? 후회하지 말고 줄때 받아. 안 받고 안 떨어지겠다 그거야? 그럼 오광남이 주는건 받고? 이 집 오광남이 줬니?"라며 "앞으로 나 볼 생각 하지마"라고 말했고 뻔뻔한 박희옥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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