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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군 "신인상 소감 7분 넘었다고 연락多"..라비던스 "내년 단독 콘서트 예정"[종합]

입력 2021-12-30 15: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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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캡처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군, 라비던스가 시원시원한 라이브 무대와 입담으로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가수 박군, 라비던스(김바울, 존 노, 고영열, 황건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군은 '유턴하지마'에 대해 "준비한 건 3~4개월 정도 준비했다. 11월 28일에 발매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박군은 앞서 지난 18일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박군은 DJ 김태균이 그날 시상하러 갔다는 말에 "멀리서 형님보고 반가워서 뛰쳐나가고 싶었는데 참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군대에서도 우발상황을 대비해서 하지 않나. 그래서 혹시 몰라 (소감을) 준비를 해서 갔는데 (무대에 올라가니) 머리가 백지가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엄청 빨리 했다고 생각했는데 끝나고 나니 전화가 많이 왔다. 왜 7분이나 했냐고 하더라. 동엽이 형이 밑에서 끊으라고 컨트롤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김태균은 "못한 말 있지 않나. 지금 추가로 소감을 더 말하라"고 했다. 박군은 "지금 이 시간에도 '유턴하지마'를 불러주시고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박군의 '유턴하지마' 많이 들어주시고 불러달라"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함께 직진하는 거야"라고 '유턴하지마'를 짤막하게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라비던스 황건하는 "디지털 싱글로 2곡을 냈다"며 타이틀곡 'Notas de memorias'에 대해 "뜻은 기억의 노트라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영열은 "기억의 노트니까 내용은 이별의 순간, 사랑의 순간을 담았다"며 "박주원 씨가 만든 노래"라고 덧붙였다.

이후 라비던스는 신곡 'Notas de memorias'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황치열은 "네 명의 조합이 신선하다. 울림도 있고"라고 감탄했다. 김태균 역시 "남자들의 중창은 멋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박군은 "OST로 들어가면 그 드라마, 영화가 대박날 것 같은 음악이다. 빠지면서 들었다"고 극찬했고, 김태균은 "느와르 영화에 어울릴 것 같다"고 거들었다.

한 청취자는 라비던스에게 내년 계획 스포 하나만 해달라고 부탁했다. 존 노는 "저희 단독 콘서트"라고 말했다. 고영열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청취자는 라비던스에게 인생 최고의 반항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황건하는 "대학교 입학하고 1학기 다니고 부모님께 말씀 안 드리고 휴학했다. 나쁜 놈이 따로없다.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군대를 가겠다 하고 반 년 후에 군대를 갔다"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반 년 동안 뭘 했냐"고 묻자 "반 년 동안 학교에서 공연을 했다. 어머니가 당황하셨다. 근데 다행히 많이 혼나진 않았다"고 답했다.

황바울은 "학교 선생님께 반항을 했다. 방과 후 수업이 돈을 내는 거지 않나. 돈을 내고 그걸 왜 강제로 들어야 하나 싶어서 매일 도망가고 엉덩이를 맞았다. 그걸 매일 반복했다. 선생님이 왜 도망가는 거냐' 해서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 그때부터 안듣게 빼주셨다"고 밝혔다.

존 노는 "오락실에서 펌프하면서 오랫동안 학원을 안 갔다"고 했고, 고영열은 "사건이 생각나는 건 아닌데, 뭔 생각을 하면 밥을 덜 먹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13살 때부터 소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고영열은 "원래 수영선수 하려고 열심히 하다가 어머니가 판소리를 하고 계셔서 폐활량 늘리고 싶으면 소리를 해보라고 하셨다"고 소리꾼이 된 남다른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군은 "저는 반항이 따로 없고 일만 했다. 생각해보니 저도 밥을 안 먹은 것 같다. 반항한다고 안 먹은 건 아니고 혼자 있다보니 밥맛이 없어서 안 먹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황치열은 "혼자 있으면 치킨 한 마리도 다 못먹는다"며 혼자서는 입맛이 없다는 박군의 말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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