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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현장]유오성X장혁 '강릉', 연기神들의 핏빛 누아르..빛나는 재회(종합)

입력 2021-11-01 1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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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오성, 장혁/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공
배우 유오성, 장혁/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상남자' 유오성, 장혁이 6년 만에 재회, 거친 누아르를 탄생시켰다.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제작 아센디오) 언론배급시사회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됐다. 윤영빈 감독과 배우 유오성, 장혁, 박성근, 오대환, 이현균, 최기섭이 참석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윤영빈 감독/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공
윤영빈 감독/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공

윤영빈 감독은 "모든게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기획하게 됐다. 강릉이란 도시는 해방 이후에 개발의 수혜가 없었다"며 "올림픽 이후로 KTX와 호텔이 들어서고 있었다. 강릉 출신으로 그걸 봤을 때 기대도 있지만, 걱정도 있었다.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여서 이런 대본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유오성, 장혁, 박성근, 오대환, 이현균, 최기섭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유오성은 '비트', '친구'에 이어 누아르 3부작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 것에 대해 "루저들의 이야기고,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연민을 갖고 있다는 게 공통점이다"고 전했다.

영화 '강릉' 제작보고회/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공
영화 '강릉' 제작보고회/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공

장혁은 "이번 작품의 경우는 단순히 액션이라기보다 캐릭터 삶의 퍼포먼스로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석이 빌런이기는 한데, 막연하게 악당 느낌이 아니다. 내면 상태가 배에 갇힌 사람이 아닐까 그렇게 해석하며 연기했다"고 강조했다.

박성근은 "활약상에 대해서는 만족한다"고, 오대환은 "강릉 영화니까 강릉 사투리가 처음에 힘들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고 돌아봤다.

이현균은 "감독님께서 나를 보고 글을 썼다고 한 첫 작품이다. 나도 하면서 엄청 즐거웠기 때문에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최기섭은 "두 형님(장혁, 신승환)이랑 친하게 지낸지 15년 정도 되어서 편했다"고 흡족해했다.

유오성과 장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범죄 액션 누아르 '강릉'은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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