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서장훈이 의뢰인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1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예지몽을 꾸는 어르신, 휴대폰에 집착하는 고3 남학생 의뢰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등장한 어르신 의뢰인은 예지몽을 꾸는 것이 고민이라고 했다. 의뢰인은 "어머니가 검은 정장 입은 남자랑 비행기 타고 가는 꿈을 꿨다"며 "어머니가 92세신데 어머니랑 웃으면서 얘기했는데 두 달 뒤에 어머니가 갑자기 편찮아하시더니 그렇게 두 달 후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의뢰인은 "그리고 손녀가 물에 빠지는 꿈을 꿔서 딸한테 전화했더니 딸을 잃어버릴 뻔 했다더라"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아울어 아들 꿈을 꾼 후 아들에게 사고가 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장훈은 "꿈이랑 아주 똑같지 않다"며 "감수성이 풍부해서 보통 사람들은 TV에서 보고 잊는 장면을 기억해뒀다가 꿈으로 꾸는 게 아닐까 싶고 사람들 생각을 많이 하니까 꿈을 꾸는 것 같다"고 했다.
서장훈은 그러면서 "확률 게임"이라며 "사람이 살다 보면 일이 하나씩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면 다 예지몽이다"고 했다.
이어 등장한 의뢰인은 "고3인데 학업보다는 SNS 연락에 집착한다"며 "보통은 답장을 확인하고 휴대폰을 내려놓는데 나는 휴대폰을 계속 본다"고 했다.
또 의뢰인은 "휴대폰에 집착하니까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는다"며 "하루에 적어도 5시간은 휴대폰을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놀란 서장훈은 계속 보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10분 간격으로 본다고 했다.
이말을 들은 서장훈은 "미래에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는 행동"이라며 "주식을 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했다. 이에 의뢰인은 "친구들이 빨리 답장할 때 관심 받는 거 같아서 좋다"며 "별명이 '여미새'인데 여자에 미친 사람이라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렇게 휴대폰으로 연락하는 사람들이 다 여자라는 거 아니냐"며 "그거 너무 부담스러워 오히려 멀어진 여사친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서장훈은 "쓸데 없는 고민을 하지말고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