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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김선호, 여론 반전에 '슬픈 열대' 복귀 이어 광고 재개..'1박2일' 하차 반대 청원↑

입력 2021-11-02 16: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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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사진=본사DB
김선호/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김선호의 여론이 반전되며 그의 '1박 2일' 하차를 반대하는 청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일 오후 16시 30분 기준 KBS 시청자권익센터의 시청자 청원에는 '김선호 하차반대입니다'라는 내용의 청원이 42,35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 외에도 김선호의 '1박2일' 하차를 반대하는 비슷한 내용의 청원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달 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선호를 저격하는 내용의 글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배우 K씨와 교제했지만 자신이 임신하자 낙태를 종용하고 혼인을 빙자한 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은 커졌고 김선호는 며칠 뒤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사과하는 내용을 담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김선호는 출연 중이던 KBS '1박2일' 시즌4에서 하차한 것은 물론 차기작들에서도 연이어 하차하게 됐다. 그를 모델로 기용했던 브랜드들에서도 줄줄이 광고를 내렸다.

하지만 얼마 후 한 매체는 김선호와 A씨가 과거 주고 받았던 메시지를 공개했고 메시지에는 김선호가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책임지겠다", "같이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 등의 말을 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김선호는 부모님에게 A씨를 소개하기도 했다. A씨의 당초 주장과는 사뭇 다른 내용. 여기에 지인들의 증언까지 이어지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은 반전을 맞이했다.

그러면서 삭제되거나 비공개됐던 김선호의 광고들은 하나씩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마스크, 카메라 광고 등을 비롯한 다수의 브랜드에서 김선호의 얼굴은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지난 1일에는 영화 '슬픈 열대'에 출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지으며 김선호는 빠르게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은 '1박 2일'로 쏠렸다. 사건 발생 후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짓고 그의 분량을 편집하며 방송을 해오던 '1박 2일'. 일부 네티즌들은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새 국면을 맞이한 만큼 '1박 2일'에 복귀시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만 '1박 2일' 입장에서 김선호의 복귀 문제는 상당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을 터.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김선호를 둘러싼 논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마무리될 지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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