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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캐스팅이 현실로"..'정희' 이준호·이세영, 텐션 폭발 '옷소매 붉은 끝동' 홍보[종합]

입력 2021-11-04 13: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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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준호, 이세영이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홍보 요정으로 변신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배우 이준호와 이세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신영은 "MBC가 다시 드라마 왕국이 된다는 이야기를 수년 전부터 했다. 저 역시 사극 마니아"라며 "'옷소매 붉은 끝동'은 소설을 봤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준호는 이에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수줍게 화답했다.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준호는 "구기와는 거리가 멀지만 집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혼자 하는 운동을 즐겨 한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이에 "힙부심이 있잖냐"고 언급했고, 이준호는 "신영 누나가 매엉, 매력 엉덩이란 별명을 만들어주셨잖냐. 운동을 안해도 유지가 되더라. 이건 저도 뿌듯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사람은 고정 코너인 포토 타임에 나섰다. 이세영은 이때 "우리 궁으로 가자"며 능청스럽게 포즈를 지어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고, 김신영은 "이세영 씨도 (느낌이) 우리 쪽이다"라며 그의 범상치 않은 텐션에 감탄했다. 이준호는 "느낌 있다. 지금 살짝 군기가 잡혀있지만 풀리면 그렇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드라마로는 사극이 처음인 이준호는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고 임하는 자세가 달라지게 되더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대장금' 이후 20년 만에 궁녀 연기에 나선 이세영은 "그땐 생각시였는데 지금은 나인도 촬영을 하고 있다. 머리, 복색이 다르고 지체도 높아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캐스팅 비화가 있을까. 이세영은 "1월에 제 친구가 커뮤니티 어떤 링크를 보내줘서 봤는데 '옷소매 붉은 끝동' 책 사진을 보고 이세영 배우가 하면 좋겠다는 글이었다. 리메이크 이야기를 그때 접하고 몇 달 뒤에 정말로 제의가 들어왔다.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신영이 이에 "가상캐스팅에서 진짜로 캐스팅이 됐다"고 하자 이준호는 "저도 세영 씨에 대한 가상캐스팅을 봐서 신기했다"고 덧붙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무려 14년 만에 돌아온 MBC 사극. 꼭 봐야되는 이유를 7글자로 말해달라고 하자 이준호는 '정말 재미있어요'라고, 이세영은 발랄하게 '케미맛집 여깄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텐션이 우리보다 더 높다"고 했으며 이준호는 "많이 자제하고 계신다"고 말해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오는 12일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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