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유미의 세포들' 감독과 작가들이 안보현, 김고은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이 김고은과 안보현의 열연 속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즌1을 마무리했다. 두 배우들은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것은 물론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매 회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드라마로 '유미의 세포들'을 처음 접한 팬들은 물론 웹툰을 본 원작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
최근 '유미의 세포들'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 헤럴드POP과 화상인터뷰를 진행한 이상엽 감독은 김고은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여러 후보가 있었고 인기 많아서 의견도 많았다. 일순위로 생각한 건 또래 배우들, 그리고 유미가 일상적인 캐릭터인데 극중에서 할 게 많다. 이런 것들을 여러 가지 얼굴을 가진 배우를 찾아야겠다 했다. 그런데 김고은 배우를 만났을 때 유미 느낌이 확 왔다 "고 설명했다. 이어 "엄청난 배우인 것 같다. 유미는 공감이 핵심이라 그 또래 여성들에게 지지 받으려면 리얼하게 가고 싶다더라. 디테일 살리려고 노력했다. 워낙 잘 해줘서 고마웠다"고 김고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작가진들 역시 김고은의 연기에 더없이 만족했다. 송재정 작가는 "최고다. 200%다. 계속 감탄하면서 영광스럽게 연기에 감동하면서 봤다"고, 김윤주 작가는 "너무 연기도 잘해주시고 귀엽고 예쁜 신도 맣아서 감탄했다. 김고은 연기 짤을 보면서 너무 귀엽다고 했다. 200% 이상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안보현에 대한 제작진들의 믿음 역시 두터웠다. 이 감독은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 스타일링이 쉽지는 않다. 원작에 강한 이미지가 있어서 이미지에서 오는 캐릭터가 있다고 본다. 고민이 많았는데 성실해서 (원작 구웅 스타일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송재정 작가 또한 "처음 미팅했을 땐 구웅과 닮았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그러다가 인터넷으로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그렇게 변햇지?' 했다. 더 잘생긴 분이 덜 잘생기게 나오기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유지해줬다"고 말했다.
김 작가도 "처음 촬영 현장 사진컷을 봤는데 역대 최고의 만찢남이 아닐까 싶었다. 연기도 그렇고 감명 받으면서 더욱 웅이의 팬이 됐다"며 안보현의 완벽했던 싱크로율에 감탄했다.
김 감독은 김고은과 안보현의 케미가 유독 돋보였던 것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호흡했을 때 장난치거나 하는 것들이 살아있어서 보시는 분들이 케미를 느끼지 않았나 싶다. 두 분이 장난도 많이 치고 웃느라 NG가 많이 났다"며 두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윤주 작가도 "걸어가는 모습만 나와도 잘 어울리고 설레게 하는 모습이 있더라"라며 감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