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한효주와 박형식이 결혼에 합의했다.
전날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해피니스’ (극본/한상운, 연출/안길호)에서는 위장 결혼을 함께 살게된 정이현(박형식 분)과 윤새봄(한효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축 아파트 입주를 위해 결혼하기로 한 이현과 새봄은 곧바로 입주해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이현은 자신의 고등학교 옥상 소동 날 정국(이준혁 분)이 찍어줬던 새봄과의 사진을 가져왔다. 그는 결혼 사진 대신 이 사진을 걸며 “구청에서 진짜 결혼 맞는지 실사 나올 수도 있다며”라고 변명했다. 두 사람은 “이 정도면 강력한 동기지”, “사연 있어 보이네”라며 웃었다.
이사 기념 떡을 돌리던 새봄은 위층으로 올라가는 비상 계단 문이 막힌 것을 알게 됐다. “여기부터 위는 일반 분양 세대, 아래는 공공 임대 세대”라며 “위에서 못 올라오게 문을 막아뒀다”는 옆집 서윤(송지우 분)의 말에 새봄은 “비상 계단 막아두면 소방법 위반”이라며 발로 문을 차 위층으로 올라갔다. 이어 새봄을 차갑게 대하는 일반 임대 입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봄과 이현은 “10년 뒤 일반 분양으로 전환되면 공동 명의로 하자”는 계약에 합의하며 동거를 시작했다. 새봄은 “집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고 기뻐하며 인테리어 할 생각에 부풀어 올랐다. 새봄은 “어릴 땐 우리 집이 있었는데 뭐가 잘못 된 건지 언젠가부터 반 지하에서 살았다”며 집에 대한 로망을 가지게 된 어린 시절을 이현에게 털어놓으며 잠이 들었고 이현은 그런 새봄의 잠자리를 챙겼다.
이현은 한태석(조우진 분)의 연락에 “새봄이 힘든데 왜 아침부터 피를 뽑으라고 해요?”라고 불평했다. 한태석은 “조금만 뽑으면 된다”며 “내 덕분에 결혼했으면서 너무 틱틱대지 마세요”라고 일침했고 “그게 왜 그쪽이냐”는 이현의 반발에 “내가 가산점 안 챙겨줬으면 윤새봄 씨가 결혼하자고 했겠어요?”라고 팩트 폭격을 퍼부었다.
한태석은 “노숙인 사건 봤죠?”라며 “시중에 풀려있는 약은 전부 회수하고 불법 유통하는 자는 엄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걸 왜 나한테 이야기 하냐”고 이현이 툴툴대자 “저희가 같이 수사하기로 했다”고 공조 소식을 전해 이현을 당황시켰다.
“정이현 경장, 별명이 명탐정이지 않냐”는 한태석의 말에 이현은 “내부에서는 막가파, 요행이라고 한다”고 멋쩍어 했다. 한태석은 “운동선수 출신들은 몸만 잘 쓴다는 편견이 있죠?”라며 “이번 기회에 몸도 머리도 잘 쓴다는 걸 증명해 보이라”고 말한 후 떠났고 이현은 “진짜 싫다, 저 인간”이라며 질색했다.
‘광인병’이라는 의문의 감염병과 대도시 신축 아파트 내 계급 간 차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해피니스’는 매주 금,토 밤 10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