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냉동 난자 만드는 과정을 공유했다.
최근 채은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이돌 걸그룹 출신! 40세 싱글녀의 냉동난자 체험기' 영상을 게재했다.
채은정은 "5일동안 약을 먹고 난포를 늘리는 주사를 3일간 맞았다"며 "난자가 얼마나 자라고 있나 보러 병원에 왔다"고 말했다.
그가 맞아야 할 주사는 배란될 난자를 많게 늘려주는 주사와 자란 난자가 터지지 않게 해주는 주사로 총 두 종류였다. 채은정은 "주사도 하나 더 생기고 바늘 공포증이 되게 심했는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이걸 하고 있는지"라며 "심란하다. 내일부터 주사 두 대씩 시작이다"라고 털어놨다.
일주일 후 난자가 몇 개나 자랐는지 보러 병원을 찾았다. 채은정은 검사 결과 "총 9개의 난자가 생겼는데 고르게 자라지 않아 채취 후 미성숙한 난자는 사용할 수 없다"며 "채취하기 전까지 9개의 난자를 숙성시키는 새로운 주사 2대가 추가 됐다"고 밝혔다.
채은정은 배에 직접 주사를 놓은 뒤 난자 채취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제 모든 주사를 다 맞았다. 이걸 하면서 고민이 되게 많았다. 이왕 이렇게 할 거면 좀 빨리 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한편으로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 그런데 이왕 했으니까 해야 한다. 모르겠다. 이건 정말 개인의 선택인 것 같다. 당장 출산과 임신의 계획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먼 얘기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는 결심이 서기가 쉽지 않은데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호르몬 주사를 맞고 약을 먹으면서 그렇게 불편함을 느낀 건 없다. 사실 주사를 맞는 게 쉽지는 않다. 스스로 자기한테 주사를 놓는다는 것 자체가 공포스럽지만 할 만한 것 같다. 시술을 하면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괜찮다"고 후기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