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불후의 명곡' 임백천, 2연승하면서 우승(종합)

입력 2021-11-13 19: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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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임백천이 우승했다.

13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의 명MC군단편으로 국민 MC 송해를 비롯해 54년차 이상벽, 44년차 임백천, 50년차 허참, 44년차 이택림, 53년차 이상용까지 올타임 레전드 MC들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오프닝 무대를 무대를 꾸민 송해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벌써 내년에는 아흔 여섯"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송해는 신동엽에게 "한창 때인데 뭘 그러냐"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전국에 여동생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고 송해는 "103세 어머니와 81세 된 따님이 같이 나왔는데 어머니도, 딸도 나한테 다 오빠라 하더라"며 "오빠 되려고 나이를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해가 등장하자 김준현은 '전국 노래자랑' MC 후계자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송해는 "임백천은 다양한 재능이 있다"면서도 "가망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이택림을 가르켜 "외모가 1순위"라며 "옆에 서면 내가 안보여 안 다가간다"고 했다.

이상벽은 "언제나 넘어오려나 궁금한데 송해가 30년만 기다리라더라"고 했다. 이에 송해는 "그냥 내가 하게 내버려 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용은 "노래는 자신 없는데 말로 하면 내일까지 할 수 있다"며 "대표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와 '그리운 어머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정말 전 국민에게 감동을 줬던 방송이었던 거 같다"고 했다.

이상용은 "한 어머니가 오셨는데 아들 셋이 모두 그 부대에 있었다"며 "상병, 일병, 이병. 어머니를 업고 갈 수 있는 사람은 한 명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상용은 "큰 형은 곧 제대니까 막내 보내 달라고 했고 막내는 지난 달에 와서 안 된다고 했고 둘째는 큰 형이 빨리 가서 농사를 지어야 엄마가 쉰다고 했다"며 "부대장이 셋 다 휴가를 보냈고 그때 너무 감동이었다"고 했다.

이상용은 군부대 무대를 언급하며 "그동안 안 가본 부대가 없다"며 "3200개 부대를 가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장 무대에 오른 이상용은 '그리운 어머니'를 선곡했고 이상벽은 '싫다 싫어'를 선곡했다. 투표 결과 이상벽이 1승을 거뒀다. 이어 이택림은 멕시코 민요 '제비'를 선곡했고 임백천은 조용필의 '서울 서울 서울'을 선곡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투표 결과 임백천이 이택림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이어 허참이 등장해 '견아들'의 기타리스트 박대봉과 함께 무대에 올라 '멋진 화음의 편지'를 선곡했으나 임백천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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