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②]조은지 감독 "배우 출신이라 직접 연기 해보기도..류승룡 등 좋게 봐줘 다행"

입력 2021-11-16 11: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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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감독/사진=NEW 제공
조은지 감독/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은지 감독이 배우 출신 감독으로서의 장, 단점을 언급했다.

조은지 감독은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첫 장편 연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앞서 '장르만 로맨스' 출연진인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등은 조은지 감독의 연기를 직접 선보이는 등 디테일한 디렉션에 입을 모아 칭찬한 바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조은지 감독은 배우 경험이 있는 만큼 배우들의 감정선을 같이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이날 조은지 감독은 "디렉션에 있어서 배우들이 혹시 오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도움을 받았다고 하시니 그런 부분이 배우 출신 감독으로서 장, 단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이라는 자리에서 해야될 몫을 하려고 노력을 했다. 내가 직접 연기를 해보기도 했다. 감정선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혹시라도 소통이 안 됐을 때 이런 감정이라는 걸 알려드리기 위해 보여드린 건데 좋게 봐주셔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점은 나만이 갖고 있는 생각 같다. 혹시라도 내가 했던 디렉션이 불편하지 않으실지, 오해하지 않으실지 생각하면서 스스로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카메라 앞과 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메이크업 여부가 아닐까. 하하. 배우로서는 내가 표현해야 하는 것들로 어떻게 도움이 될지 항상 고민을 하고 있다면, 카메라 뒤에서는 모니터로 배우들이 상황을 구현해낼 때 그 앞뒤 상황을 다 조합해서 어떻게 잘 흘러갈지 고민하기에 그런 부분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다."

한편 조은지 감독의 장편 데뷔작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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