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정희' 소란 고영배 "김신영 '스포왕' 출연 후 진땀"..이태욱 "콘서트=팬들과의 여행"[종합]

입력 2021-11-17 13:56:33
    • 복사완료!

'정희' 캡처
'정희'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소란이 귀호강 라이브 무대와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밴드 소란(이태욱, 고영배, 서면호, 편유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축하할 일이 생겼다. 고영배 씨가 MBC 라디오 DJ가 됐다"고 고영배의 '스포왕' 출연 소식을 전했다. 고영배는 "이러지 말라. 일주일에 한 번이다. 가족이 아니라 친척이다. 고모부 정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신영은 "오늘 '스포왕' PD님이 커피를 돌렸다"면서 '스포왕' 출연 후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우정이 없는데 왜 우정출연이냐 했다. 출연료를 줘야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영배는 '스포왕'에 대해 "게스트 분을 모셔서 음악 스포, 인생 스포를 파헤쳐보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김신영은 "한정판이다. 라디오계 리미티드 에디션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고영배가 첫 방송 때 긴장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고영배는 "전혀 긴장을 안했다. 윤주 씨가 있어서 편했는데 갑자기 폭풍 같은 게스트 때문에"라며 "신영 씨가 들어왔을 때만 땀이 계속 나더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김신영은 소란 멤버들에게 "'스포왕' 들어봤냐"고 물었다. 이태욱은 "몰아서 들으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편유일은 "영배 씨 방송이 한 번 들으면 너무 궁금해서 10회정도는 묵혀두고 들어야 할 것 같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면호는 "팀의 리더가 하는데 어떻게 한 번도 안 들어보냐"면서도 본인도 안 들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고영배는 "누구 하나 어설프게 듣는 것보다 다 안 듣는 게 낫다"고 밝혔다.

'정희' 캡처
'정희' 캡처

소란은 지난달 31일 새 싱글 '셔터'를 발매했다. 김신영은 셀럽파이브의 곡 '셔터'를 언급하며 "셀럽파이브를 오마주 하지 않았을까 했다"고 말했다.

고영배는 "제목이 '지금 좋아', '사진첩', '액자' 너무 많았다. 그러다 '셔터'를 들었는데 너무 좋은데 한 켠에 뭔가가 너무 쎄했다. 그때까지 몰랐다가 앨범 나오자마자 댓글을 봤는데 '셀럽파이브인 줄 알고 들어왔는데'라고 적혀있어서 그때 알았다"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2집의 압박을 받다가 나온 곡이 '셔터'라며 "앵콜로도 안한다. 사람들한테 '앵콜 하지 말라'고 말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신영은 "셀럽파이브의 '셔터'는 마음 한켠에 아픔으로 자리잡았는데 소란의 '셔터'는 음악이 너무 사랑스럽더라. 너무 정반대의 '셔터'다. 이렇게 사랑스럽게 풀어도 되는 제목이라는 걸 이번에 알았다"고 말했다.

고영배는 권정열과 연예인병에 걸려 신곡 나오기 전에 스포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는 "한 소절 공개된 거 차라리 회사에서 뒷소절 가사를 맞춰보라는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정말 많이 참여해주셨다. 재미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소극장 투어 콘서트를 연다고 하던데"라고 소란의 공연 소식을 언급했다.

고영배는 "앨범을 발표하고 예전처럼 공연을 할 수 없지 않나. 근데 우리는 정말 공연으로 성장했고, 팬분들도 원하는 게 공연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홍대 인근에 클럽 소극장을 돌면서 적은 인원이라도 공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란의 콘서트'는 OO이다"를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편유일은 "소란의 콘서트는 정오의 희망곡이다. 언제 들어도 즐겁고 행복하고 안 들으면 너무 서운하다"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서면호는 "소란의 콘서트는 김신영이다. 늘 유쾌하고 진국, 엑기스만 모아놓은 느낌"라고 말해 김신영을 미소짓게 했다.

이태욱은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소란의 콘서트는 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다. 항상 콘서트를 할 때마다 팬들과 한 비행기를 타고 진짜 여행하는 기분이다"고 했다. 이에 "제일 좋았다"고 김신영에게 칭찬을 받았다.

고영배는 "그립다"라고 말을 하려다 앞선 멤버들의 재치있는 답변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소란의 콘서트는 스포왕이다. 사람들이 큰 무대에서 콘서트 하기 전에 소극장에서 공연할 때 한 번 가면 입덕이다. 입소문을 탄다"고 했다.

또 "소란 콘서트는 희노애락이고, 음악 마사지다. 묵혀있던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하시는 분들 많이 보러와주시길 바란다"고 소란의 공연을 추천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