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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복면가왕’ 포레스텔라 “존 노, 끼 많은 사람…유일무이한 성악가”

입력 2021-11-22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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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포레스텔라가 존 노의 정체를 맞혔다.

전날 21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개인기로 다재다능함을 보여준 테너 존 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라운드에서 에스파의 보컬 닝닝, 뮤지컬배우 등 정체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던 일시불은 에스더의 ‘송애’를 불렀다. 포레스텔라 배두훈, 고우림에게 정체를 들켜 크로스오버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신으로 알려진 동백꽃은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을 불렀다.

배두훈은 동백꽃에 대해 “제가 아는 이분은 굉장히 끼가 많으신 분이거든요? 약간 뮤지컬을 하신 것처럼 보였다. 끼를 발휘하신 것 같다”며 “홀을 가득 채운 고음에서는 예술의 전당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유영석은 “사실 늘 가요와 성악의 만남이 어색하기도 하고 아쉬움이 있었는데 동백꽃은 성악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동백꽃은 개인기로 아카펠라 버전의 2NE1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준비했다. “포레스텔라 두 분도 계시니 함께 해보는 것 어떨까”라는 김성주의 제안에 배두훈은 “저희가 잘 맞춰서 해보겠다”고 선뜻 무대로 향했다. 원곡자인 산다라박은 “아카펠라로 듣는 건 처음인데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고 함께 아카펠라를 한 고우림은 “예상했던 분이 맞는 것 같냐”는 김성주의 물음에 “맞는 것 같다, 이런 걸 정말 잘하시는 분”이라며 “비트박스를 하는 성악가는 이분이 거의 유일무이하다”고 정체를 확신했다.

13대 8로 3라운드에 진출한 사람은 일시불이었다. 동백꽃의 정체는 포레스텔라의 예상대로 ‘팬텀싱어3’ 준우승 팀인 라비던스의 존노였다. 김성주는 “존 노 씨가 ‘복면가왕’ 나오면 하고 싶었던 게 ‘미국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존 노는 “제가 한 20년 정도 미국에서 살았는데 복면가왕 미국 버전에 나가는 게 미국에서는 큰 영광이거든요”람 “여기는 오리지널이니까… 한인타운에 있는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성주의 제안으로 수줍게 미국 친구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존노는 김구라에게 “이름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이름이 진지하게 들리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존 노 씨가 지금 김구라한테 이름이 안 진지하다고 고민하는 것이냐”고 황당해 하며 “그럼 표기를 ‘좐 노’라고 하는 건 어떠냐”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후 존 노가 김구라의 요청으로 ‘라크리모사’를 부르자 김현철은 “와 이리 존 노”라며 감탄사를 던졌고 김성주는 “저런 분들 때문에 고민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해 존 노의 고민을 수긍케 했다. 존 노는 “앞으로 라비던스 활동과 개인 리사이틀 등 음악 작품을 계속 보여드리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곰발바닥이 3연승으로 가왕석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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