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라디오쇼' 박명수 "상견례? 어린아이 데리고 가라..귀여워서 웃게 돼"[종합]

입력 2021-11-21 11: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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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상견례 꿀팁을 공유했다.

2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는 "공중파 TV는 OTT 플랫폼 등으로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다. 그런데 라디오는 대체할 게 없다. 아직 2등이지만 2등은 따라잡으면 된다. 1등은 떨어질 일만 남았다. KBS Cool FM 라디오가 전체 일등을 기대해 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N행시 장인 박명수에게 '결혼' 2행시를 부탁했고, 박명수는 "결혼 잘못하면 혼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청취자는 "형편 좋은 친구가 아파트, 보석 가게를 보러 다니자고 한다. 보석을 구매하면서 '너도 온 김에 하나사' 이러는데 이 친구 그냥 안 만나는 게 좋겠죠?"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왜 안 만나려고 하냐. 그냥 만나서 밥이나 한 끼 얻어먹어라. 고기나 사달라고 해라. 그것도 안 사주면 만나지 마라"라고 답했다.

또 박명수는 자신의 꿈에 나왔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제가 꿈에 나타나서 라디오를 듣고 사연이 읽히면 인연이다. 이 인연 끊으면 안 된다. 끊으면 천벌받는다"라고 당부했다.

박명수는 상견례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게 상견례다. 그때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셔라 3, 4살 아이가 돌아다니면서 개판 친다. 그 모습을 보면 웃게 된다"라고 추천했다.

이어 "아니면 입담 좋은 어르신 한 분. 제가 예전에 제 동생 상견례를 할 때 사돈되시는 분이 동네 형님을 데리고 오셨다. 왜 데리고 오셨나 했더니 그분이 분위기를 다 맞춰서 꺄르르 웃고 그랬다. 삭막한 분위기를 그분이 다 띄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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