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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남자로 느낀 첫 연극"..'씨네타운' 박하선♥류수영 이어준 무진성

입력 2021-11-23 14: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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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방송캡처
'씨네타운'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무진성이 박하선, 류수영 부부를 이어준 뜻밖의 인물이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의 연출을 맡은 감독 겸 배우 조은지와 출연 배우 무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조은지, 유진 역은 무진성이다.

이날 박하선은 무진성과 인연이 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대학 동문으로, 한 학번 선후배 사이였다.

박하선은 무진성에 대해 "똑똑하고 빠릿했다. 장난도 많이 치는 후배였다. 동생 같으면서도 오빠 같았다"라고 기억했다.

이에 무진성은 "박하선은 밥 잘 사주는 예쁜 선배보다는 다가가기 어려운, 아우라가 있는 예쁜 선배였다. 아름다웠다"라고 칭찬했다.

박하선은 과거 무진성의 이름이 여의주였음을 밝혔다. 무진성은 예명을 쓰게 된 이유로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 전환점이 필요하더라. 지인분의 권유로 좋은 분께서 예명을 지어주셨다. 어디에도 없는 진짜 별이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하선은 무진성이 현 남편인 류수영과 이어준 인물이라고 밝힌 것.

박하선은 "제가 무진성 덕분에 연애하고 결혼했다. '트윅스'가 끝나고 무진성, 그리고 어떤 배우와 함께 셋이서 연극을 보러 갔다. 그 연극을 보러 갔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처음으로 남자로 느끼게 된 연극이었다. 그래서 고마워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무진성은 "저만 몰랐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하선과 무진성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트윅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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