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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前 엑소 크리스, 연예계서 사실상 퇴출..공중파 이어 개인 방송도 금지

입력 2021-11-24 15: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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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인스타그램
크리스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가 사실상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 23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공연업협회 인터넷분야 지회는 크리스와 정솽 등을 포함한 유명 연예인 88명을 인터넷 방송 관련 경고 대상자 명단에 포함했다.

이 명단에 포함되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계정을 얻을 수 없다. 개인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없게 되면서 사실상 인터넷 방송에서 퇴출된 것이나 다름없다.

앞서 지난 7월 크리스는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처음 이를 폭로한 한 여성은 크리스가 면접이나 팬미팅 등을 이유로 여성들을 유인해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피해 여성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더욱 키웠다.

크리스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후 크리스의 팬페이지, 웨이보 계정 등은 모두 폐쇄됐고 중국 당국은 그의 공중파 방송 출연 등을 전면 금지한 상태다. 8월 16일 크리스를 정식 구속한 중국 공안국에서는 "법에 의거해 범죄 혐의자 크리스에 대한 체포를 승인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중국 관영 매체들은 크리스가 징역 10년을 선고 받을 가능성을 내다보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와 함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여배우 정솽은 탈세 혐의를 받아 총 540억원의 세금을 냈다. 명단에 포함된 또 다른 스타인 장저한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방문해 셀카를 찍었다가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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