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불후의 명곡' 이정 부터 마이클 리까지...아내 사랑 돋보여(종합)

입력 2021-11-27 19: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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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마이클 리, 유리상자, 박기영과 손태진, 박애리와 팝핀현준, 고유진, 이정, 몽니, 이프, 라붐, 유회승, 신승태, 류정운과 박산희가 무대를 꾸몄다.

27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의 DJ 이금희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 내년 5월에 결혼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장모님을 먼저 알았는데 장모님이 먼저 딸 좀 만나보라 하시더라"며 "당시 전 제주도에서 조그만 카페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따님을 데리고 오셨다"고 말했다.

이정은 "자동문이 열렸는데 첫눈에 반한단 말을 믿고 싶지 않았는데 그렇게 되더라"고 밝혔다. 이정은 "첫 눈에 반했다기 보다는 그 친구의 뒤에 빛이 나를 안아주는 것 같았고 처음보고 41년 만에 '문이 열리네요' 가사가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클 리는 "민우혁과 함께 나왔을 때 너무 즐거워서 혼자 나와보고 싶었다"며 "그때 민우혁이 트로피를 나에게 주지 않았고 그래서 트로피를 받으면 민우혁에게 자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출연자가 너무 화려하다"며 "도전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또 김준현은 "평소에 마이클 리가 로맨틱한 애처가라고 알려졌다"고 말했고 이찬원은 "기혼자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엄청난 명언을 남겼다"며 "Happy wife, Happy life, 아내가 행복하면 삶이 행복하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결혼 16년차라는 마이클리는 "사실이다"고 말하며 아내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손태진은 "마이클리 형님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처음 만났다. 이 자리에서 만나니까 색다르다"고 했다. 이어 몽니의 김신의는 "예전에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같이 출연했는데 마이클 리가 예수 역할을 하고 제가 유다였다"며 "마이클 리가 '겟세마네'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그때만큼의 예수의 모습 같았고 출연한다는 소식에 너무 기대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유리상자는 "이금희 선배님 때문에 출연했다"며 "데뷔 때부터 잘 챙겨주셨다"고 밝혔다. 박승화는 과거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을 때 이금희가 병문안을 와 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세준은 "이금희가 화내는 거 딱 한 번 봤다"며 "이금희와 뮤지컬을 보러간 날 앞 자리에 장동건이 있었는데 저는 친분이 있어서 인사를 했고 나중에 이금희 선배님이 소개를 안 해줬다고 화를 내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세준은 "보통 킬링 파트를 서로 하려고 싸운다는데 저희는 서로 안 하려고 싸운다"며 "제가 나름 파트를 정확하게 나누려고 하지만 그것도 싫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박승화는 "다 어렵다"고 했다. 그러자 김준현은 "징징대지 마시라"고 했고 이세준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다"며 "너무 징징댄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용재는 "가수가 되기 전에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월 장원이 됐다"며 "그때 바이브의 윤민수가 그걸 보고 제게 오디션을 제의해서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가 시작되고 이프가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선곡했고 박기영과 손태진은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해 이프를 상대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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