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61)이 배우 김민희(39)와 만난 뒤 스타일이 변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김민희 만나면서 스타일도 많이 바뀐 듯한 홍상수 감독'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홍상수가 김민희를 만나기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해서 올린 뒤 "사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홍상수는 김민희와 만나기 전 모습인데 (열애 이후) 살도 너무 많이 빠지고 그래서 그 홍상수가 아닌가 한동안 헷갈렸다"고 적었다.
홍상수 감독, 김민희는 2015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시작으로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강변호텔',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을 함께 했다.
더욱이 이들이 협업한 작품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세 번 수상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는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은 은곰상 각본상을 품에 안았다.
이처럼 쏟아지는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웨이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국내 공식 석상에서는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반면 계속해서 영화 작업을 같이 하며 각종 해외 영화제에 출품, 수상 낭보를 전하고 있지만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홍상수 감독, 김민희를 두고 지난해 8월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