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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슈주 은혁X동해→영탁X이찬원…찐친들의 입담으로 꾸민 300회(종합)

입력 2021-10-02 21: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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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형님들이 찐친들과 300회를 자축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300회에 등장해 변하지 않은 입담을 보여준 슈퍼주니어 은혁, 동해, 영탁, 이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탁은 “TOP7이 전반적으로 다 잘 어울리는데 성향이 비슷한 친구는 우리 둘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이찬원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이찬원 역시 “내가 26살 영탁, 형이 39살 이찬원 같은 느낌”이라며 인정했다.

“서로 집 비밀번호도 안다”는 영탁의 말에 이찬원은 “이 형이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 배경이 되게 익숙했다”며 “우리집이더라고, 나는 그 집에 없고 다른 친구 집에 있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영탁은 “동원이랑 같이 찬원이네 집에 갔었다”며 웃었다.

은혁은 “나는 여기 세 사람과 달리 내 공간이 필요한 스타일”이라며 “동해는 다르다, 늘 다른 멤버 집에 간다. 집에서 쉬고 있으면 혼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온다”고 폭로했다. 이어 “투어 때 각자 호텔방을 쓰는데 동해는 멤버들 방 벨을 누르며 돌아다닌다”는 은혁의 말에 이찬원은 “그건 우리 전국 투어 때 정동원이 하던 짓”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은혁은 “어머니 건강 때문에 전원주택으로 이사했다”고 밝히며 “엄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찬원이에게 부탁이 있다”고 얘기를 꺼냈다. 그는 “엄마가 찬원이 찐팬이거든, 문자 투표도 하셨다”며 “찬원이가 우리 엄마한테 영상 편지 한 번만”이라고 부탁했다. 이찬원의 영상 편지에 감격한 은혁은 “고마워”라며 손을 잡고 감사를 표했다.

슈퍼주니어D&E 10주년을 맞은 동해, 은혁은 10년간의 추억 중 하나로 “민망한 일이 있었다”며 방탄소년단과 함께 음악 방송 1위 후보로 올랐던 기억을 꺼냈다.

은혁은 “’B.A.D’ 활동 당시 팬분들이 음반을 많이 사주셔서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가 됐다, 컴백 주에는 시청자 선호도라든가 방송 점수가 없기 때문에 1위는 생각도 안 했다”며 “그래도 보시는 분들을 위해 제스처라도 짜면 어떨까 해서 1위 발표 때 우리가 연기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센스 있었다”며 1위 발표 자료화면을 보던 이들은 “아, 방탄소년단은 아예 출연을 안 했었냐”며 깜짝 놀랐다. 민경훈은 “그냥 무대에서 내려가면 되는데 왜 방탄소년단 노래가 나올 때 무대에 계속 있었냐”며 궁금해 했고 은혁은 “텅빈 무대가 쓸쓸해 보일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영상을 가리키며 “동해는 내려가고 싶어 하잖아”라고 꼬집어 웃음을 줬다.

이날 형님학교의 '찐친' 전학생들은 수준급 통기타 실력부터 입담까지 예능감을 선보이며 큰 웃음으로 '아는 형님'의 300회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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