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찬원이 수준급 중계 실력에 숨겨진 비화를 털어놨다.
전날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300회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전학생 은혁, 동해, 영탁, 이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혁은 “9년째 경차를 타고 있다, 너무 좋아서 ‘굿모닝’이라고 이름도 지어줬다”며 “개인 방송에서경차를 공개한 후로 광고 제의가 많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사실 20대 때는 나도 타고 싶은 거 엄청 탔었거든?”이라며 근데 서울 바닥에서는 경차 만한 게 없다, 골목 다니기도 좋고 주차하기에도 좋다. 생각보다 실내도 넓다”고 경차 찬양을 보여줬다.
“돈을 주로 어디에 많이 쓰냐”는 형님들의 질문에 은혁은 “여행”이라며 “한 번 갈 때 예상 경비를 2천(만 원) 정도 잡는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한 번 갈 때 오래 가기도 하고 가족들과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하며 “여행할 때 많이 쓰긴 한다”고 말했다.
이찬원 역시 “돈 어디다 주로 써?”라는 질문에 “돈을 나한테는 못 쓰는데 남들한테는 엄청 잘 쓴다”며 “백화점에 실적이 쌓였는데 보면 내 옷 산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영탁은 “나도 마찬가지”라며 “주변 생일이나 집들이 선물들 살 수 있는 거에 감사함을 느낀다, 나도 은혁이처럼 주변 사람들을 다 데리고 대접하는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탁은 입학신청서 장래희망으로 '프로듀싱 100'이라고 적었다. 그는 "작년에 열심히 곡을 만들어서 주변 동료들에게 선물했다"며 "열 다섯 명 정도였다, 앞으로 100명을 프로듀싱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
이찬원은 장래희망으로 ‘야구 중계’를 써내 의아함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한 번 봤는데 프로 수준”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찬원은 “’스타킹’에 나가고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지만 아버지가 많이 반대하셨다”며 “그래서 스포츠를 좋아하니까 스포츠 아나운서를 하자 싶어서 중고등학생 때 많이 준비했다”고 수준급 중계 실력을 키우게 된 비화를 밝혔다.
이찬원은 야구 경기 영상을 보며 중계를 선보였다. 수준급 실력에 형님들은 실제 경기를 보고 있는 듯 몰입했다. 이후 통기타를 치며 포크송 실력까지 보여주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아는 형님' 300회를 꾸몄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7시 4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